From Swedenborg's Works

 

참된 기독교 #466

Study this Passage

  
/ 853  
  

466. Ⅰ. 에덴동산에 있었던 두 나무들,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영적인 것들 속에 있는 사람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를 상징한다.

많은 사람들은 모세의 책에 나타난 아담과 하와가 창조된 첫 번째 인간 존재는 아니라고 믿고 있다. 이 신앙은 어떤 이방인들의 땅에서 발견된 숫자와 연대기 위에 근거하며, 아담의 장자 카인이 여호와께 한 말에서 확인된다.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 카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라." (창세기 4:14-15)

"카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에덴 동쪽 놋 땅에 거하였더니… 카인이 성을 쌓고." (창세기 4:16-17)

이것에 의해서 사람들은 아담 이전에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담과 그의 아내가 지상에 있었던 태고 교회 (太古敎會•the Most Ancient Church)를 의미하고 있음은 <천국의 신비 (천계비의)>에서 충분히 증명해 놓았다. 또 동일한 저서에서 '에덴동산'은 그 교회에 속한 사람들의 지혜를 상징하고, '생명나무'는 사람 안의 주님과 주님 안의 사람을 의미하고, '선악의 지식의 나무'는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준 것으로 모든 선과 진리가) 주님 안에 있지 않고, 그가 행하는 모든 것들이, 비록 자신이 행한 것이 선한 것들일지라도, 자기 (selfhood) 속에 있다고 믿는 자들을 말하며, 그리고 '그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은 (주님의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악의 적용을 의미한다고 했다.

  
/ 853  
  

From Swedenborg's Works

 

참된 기독교 #670

Study this Passage

  
/ 853  
  

670. Ⅱ. 세례라고 하는 씻음은 영적 씻음을 뜻하며, 그것은 악들과 거짓 들로부터의 성결 (purification)이며, 이로써 거듭남을 뜻한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령되었던 씻음 (washing)은 모세에 의해 율법들로 알려졌는데, 아론이 그의 사제복을 입기 전에 (레위기 16:4, 24), 또 제단에 가까이 나아가기 전에 (출애굽기 30:18-21; 40:30-32), 그리고 레위인들이 그렇게 할 때 (민수기 8:6-7), 그리고 또한 다른 자들이 죄로 말미암아 부정해졌을 때, 씻음에 의해서 정결케 되어야 한다 (출애굽기 29:1,4; 40:12; 레위기 8:6)고 명령되었다. 씻음을 위해서는 구리 바다와 몇 개의 대야가 성전 가까이 놓여 있었다 (열왕기상 7:23-39). 사실 레위인들은 식탁들, 의자들, 침상들, 접시들 그리고 컵들과 같은 그릇들과 식기들을 씻도록 명령되었다. (레위기 11:32; 14:8-9; 15:5-12; 17:15-16; 마태복음 23:25-26)

이 세척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명령되었으니, 그 이유는 그들 사이에 설립된 교회가 표상적이어서, 기독교회의 임재를 예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 모든 외적 표상들을 거두시고, 모든 것들이 그 안에서 내적인 것이 되게 하기 위하여 한 교회를 설립하셨다. 즉 모든 상징들을 제거하시고, 그 실제 형상들을 보여 주셔서, 사람이 만일 휘장을 걷거나 문을 열 때처럼 내적인 것들을 밝히시고 그리로 들어오도록 하셨다. 주님께선 그 상징들 중 두 가지만 남기셨는데, 즉 내적인 교회에 관계하는 모든 것을 요약하는 두 가지 상징들만을 남기셨다. 이 두 가지 상징들이 씻음을 대신하는 세례요, 그리고 매일 드리는 희생제물, 특히 유월절 잔치에 사용한 어린 양을 대신하는 성찬이다.

  
/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