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기독교 #466

By Emanuel Sweden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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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Ⅰ. 에덴동산에 있었던 두 나무들,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영적인 것들 속에 있는 사람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를 상징한다.

많은 사람들은 모세의 책에 나타난 아담과 하와가 창조된 첫 번째 인간 존재는 아니라고 믿고 있다. 이 신앙은 어떤 이방인들의 땅에서 발견된 숫자와 연대기 위에 근거하며, 아담의 장자 카인이 여호와께 한 말에서 확인된다.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 카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라." (창세기 4:14-15)

"카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에덴 동쪽 놋 땅에 거하였더니… 카인이 성을 쌓고." (창세기 4:16-17)

이것에 의해서 사람들은 아담 이전에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담과 그의 아내가 지상에 있었던 태고 교회 (太古敎會•the Most Ancient Church)를 의미하고 있음은 <천국의 신비 (천계비의)>에서 충분히 증명해 놓았다. 또 동일한 저서에서 '에덴동산'은 그 교회에 속한 사람들의 지혜를 상징하고, '생명나무'는 사람 안의 주님과 주님 안의 사람을 의미하고, '선악의 지식의 나무'는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준 것으로 모든 선과 진리가) 주님 안에 있지 않고, 그가 행하는 모든 것들이, 비록 자신이 행한 것이 선한 것들일지라도, 자기 (selfhood) 속에 있다고 믿는 자들을 말하며, 그리고 '그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은 (주님의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악의 적용을 의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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