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wedenborg's Works

 

주님에 관한 교리 #2

Study this Passage

  
/ 65  
  

2. 여기서 말씀이 특히 모세와 선지자와 복음서의 기록자들이 밝힌 말씀과 같은 의미라는 것은 말씀은 신적진리 자체이며 이것으로부터 천사들이 그들의 모든 지혜를 얻으며 이것으로부터 사람들 그들의 모든 영적 지능을 얻는다는 사실에서 아주 분명하다.

세상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이 말씀은 천국의 천사들이 가지고 있는 말씀과 같기 때문이다. 다만 세상 사람들이 갖고 있는 말씀은 자연적이지만 천국의 말씀은 영적이다. 말씀은 신적 진리이므로 그것은 또한 신성의 발현이다. 그리고 그것은 주님으로부터 나올 뿐 아니라 주님 자신이시다. 말씀이 주님 자신이시기 때문에 말씀 하나 하나와 모든 것은 오직 주님에 대해서 기록되었다.

이사야서로부터 말라기에 이르기까지 주님에 관한 것이 아니거나 반대로 주님에 반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 지금까지는 아무도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말씀을 읽으면서 그것을 의식하고 생각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그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말씀 속에 자연적일 뿐 아니라 영적인 뜻이 있고 인명이나 지명이 이 뜻으로 주님을 나타내며, 나아가서 주님이 세우신 천국과 교회의 어떤 것 또는 그 반대의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말씀의 모든 것은 일반적으로나 개별적으로 주님을 다루고 있으며 신적 진리로서 말씀은 주님이시기 때문에 말씀에서 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본다”(요한복음 1:14)고 했는지 왜 “빛이 있는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빛의 자녀가 되리라, 나는 세상의 빛으로 왔나니 나를 믿는 자는 어두움 안에 살지 않으리라”(요한복음 12:36, 46)고 했는지 그 이유가 분명한 것이다. 빛은 신적 진리이며 그러므로 말씀이다.

오늘날 말씀을 읽으면서 오직 주님께 다가가고 주님께 기도하면 누구나 말씀 안에서 깨달음을 얻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 65  
  

The Bible

 

요한복음 3:19

Study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The Bible

 

요한복음 12:46

Study

       

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