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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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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Ⅴ. 스스로를 강요하는 것은 합리성과 자유성에 위배되지 않는 것.

[1] 사람에게 사상의 내적인 것과 사상의 외적인 것이 있는 것과 이 둘은 앞선 것과 뒤선 것같이 또는 높은 것과 낮은 것같이 판이하게 다른 것과 이들이 이렇게 다르기 때문에 피차 따로따로 놀 수도 있고, 합하여 움직일 수도 있다는 것들은 이미 말한 바 있다.

이들이 따로따로 움직이는 것은 그의 사상의 외적인 것으로 말하고 행동할 때 다르고, 내적으로 생각하고 뜻하는 것이 다를 때요, 이들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 내적으로 생각하고 뜻한 그대로 말하고 행할 때이다. 후자는 그런대로 진지하나 전자는 그렇지가 못한다.

[2] 내적인 마음과 외적인 것은 이렇게 다르기 때문에 내적인 것은 외적인 것과 싸우기까지 하며, 싸워서 억지로 순종하게 할 수 있다.

악은 죄라 생각하고 그래서 이것을 단념하려 할 때에 싸움이 일어난다. 왜냐하면 그가 단념하면 문이 열리고, 문이 열리면 주는 사상의 내적인 것을 점거하고 있던 악의 정욕을 버리게 하시고 그 대신 선에 대한 애정을 불어넣으시기 때문이다. 이 일은 사상의 내적인 것 안에서 이뤄진다.

그러나 사상의 외적인 것을 점거하고 있는 악의 정욕이 즐거워하는 것은 동시에 내던져질 수 없기 때문에 사상의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고 내적인 것은 이러한 즐거움은 악에 속한 즐거움이요, 내성이 지금 그 안에 있는 선에 대한 애정과 맞지 않기 때문에 내던져버리려 하고, 악의 즐거움 대신 뜻에 맞는 선의 즐거움을 맞아들이려 한다. 선의 즐거움은 인애의 선이라 하는 것이다. 이 모순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고, 심하면 시험을 당하게까지 이른다.

[3] 또 사람이 사람인 것은 그의 사상의 내적인 것으로 말미암기 때문이며, 또 이것이 사람의 진정한 영이기 때문에 사람이 그의 사상의 외적인 것을 잠잠케 하기 위하 또는 인애의 선이 되는 그가 좋아하는 즐거움을 받아들이기 위해 이것을 억제하면 그는 자기 자신을 억누르는 (강요) 것이다. 이것은 두말할 것 없이 합리성과 자유성에 위배되지 않고 오히려 일치하는 것이다. 합리성은 싸움을 유발하고 자유성은 끝내고 말기 때문이다. 더욱이 자유성 자체는 합리성과 더불어 속사람 안에 자리 잡고 있으며 거기서 나와 외적인 것 안에 있기 때문이다.

[4] 그러므로 외적인 것을 잠들고 순종하도록 하는 때와 같이 내적인 것이 이기면 주는 사람에게 자유성 자체와 합리성 자체를 주신다.

주는 그때에 사람을 자체에 있어서 예속인 지옥의 자유로부터 철수시켜 자체에 있어서 진정한 자유인 천국의 자유 안에 드리우고, 천사들과 사귀게 하신다. 죄 안에 있는 사람은 종인 것과 주는 말씀을 거쳐 당신으로부터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을 자유롭게 하신다는 것들은 주께서 요한복음 8:31-36에 가르치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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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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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이미 감람산에서 내려가는 편까지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의 본 바 모든 능한 일을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