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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서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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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저희가 사자처럼 소리를 발하시는 여호와를 좇을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발하시면 자손들이 서편에서부터 떨며 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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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 풀이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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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이제는 말씀 안에 애굽이 무엇을 뜻하는가 말할까 한다.

"애굽"은 영적인 사람과 결합하고 있는 자연인 곧 진리에 대한 애정 안에 있고 그러면서도 거기서 나온 과학과 총명 안에 있는 사람을 뜻하며, 반대로는 영적인 사람과 떠난 자연인 곧 인간 고유의 총명의 교만 안에 있고 아울러 광적으로 영적인 것 안에 있는 것. "애굽"은 영적인 사람과 결합하고 있고 다음에는 진리에 대한 애정 안에 있으며, 거기서 나온 과학과 총명 안에 있는 자연인을 뜻한다.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는 다섯 성읍이 있을 것이며 그 날에는 애굽 땅 중앙에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이 있겠고 여호와께서 애굽에 알게 하시고 그 날에 애굽인이 여호와를 알리라"(이사야 19:18-21)

"그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 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굽과 앗수르로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을 주어 가라사대 나의 백성 애굽이여 나의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 지어다하실 것임이니라"(이사야 19:23-25)

여기서 애굽은 자연적인 사람이요, 앗수르는 합리적인 사람이요, 이스라엘은 영적인 사람이다. 이 셋이 교인(敎人)을 이룬다. 이로써 애굽 왕은 "지혜로운 자들의 자손이라" 말하였으며, 애굽을 "지파들의 모퉁이 돌"(이사야 19:11, 13)이라 말하였던 것이요, 솔로몬에 대하여 말하기를,

솔로몬의 지혜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열왕기상 4:30). 솔로몬이 바로의 딸을 아내로 삼고 다윗성에 두고(열왕기상 3:1) 솔로몬이 바로의 딸을 위하여 입구 가까이 집을 지었는데(열왕기상 7:8) 또 같은 이유로 요셉이 애굽에 와서 온 나라의 치리자가 되니라(창세기 41).

"애굽"이 진리에 대한 애정과 여기서 나온 과학과 총명 안에 있는 자연인을 뜻하므로 이에 따라서, 마리아의 남편 요셉이 천사의 말을 듣고 어린 주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난지라(마태복음 2:14-15)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었거늘"(호세아 11:1)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심으셨으니 뿌리가 깊이 박혔나이다"(시편 80:8-9)

사람은 자연적으로 나오고, 합리적으로 되고, 나중에 영적으로 되기 때문에 애굽에서 가져온 포도나무를 심어 뿌리를 뻗도록 하였다. 또 이 표상 때문에, 아브라함이 애굽으로 내려갔으며(창세기 12:10이하), 야곱도 자녀들과 애굽으로 내려가 거기서 살도록 하였던(창세기 46 이하) 것이다.

이 때문에 교회를 뜻한 가나안 역시 그 관활 지역으로 기록되어 있다.

애굽 강까지(창세기 15:18; 열왕기상 4:21; 미가 7:12)

또 애굽을 비교하여,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비교하였으며(에스겔 31:2, 8; 창세기 13:10).

또 자연인의 과학을 일컬어,

금과 은을 잡을 것이요(다니엘 11:43)

애굽의 수놓은 가는 베로(에스겔 27:7)

애굽을 좋게 말한 그밖의 구절들은 이사야 27:12-13; 에스겔 29:13-16; 31:1-8; 호세아 11:11; 스가랴 10:10-11; 14:16-18; 시편 68:31-32; 열왕기하 19:23-24

그러나 아래 구절에 있는 "애굽"은 반대의 뜻으로 영적인데서 떠나고, 인간 고유의 총명의 교만과 광적으로 영적인 것 안에 있는 자연인을 뜻한다.

"바로의 마음이 높을 때로 높아져서 그 꼭대기가 구름에 닿았은즉 다른 민족이 그를 찍어버리리라 그날 네가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 내가 그 깊은 바다를 덮으리니 네가 할례 받지 못한 자 중에 누우리라"(에스겔 31:10-18)

"애굽의 기지가 헐릴 것이요 애굽의 교만한 권세도 낮아질 것이라 그 성들이 황무한 성안에서 황무케 되리라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켜 열국 중에 흩으리니 그들을 땅에 흩으리라"(에스겔 30:1-26)

"도움을 구하려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앙모치 아니 하도다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이사야 31:1, 3)

"애굽이 강물의 흉용감 같도다. 그가 가로되 내가 일어나 땅을 덮어 멸할 것이라 말들아 달리라 병거들아 급히 동하라 하나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가득히 마시리니 네가 낫지 못하리라"(예레미아 46:2, 8-11)

"너희가 어떻게 바로에게 이르기를 나는 지혜로운 자들의 자손이라 나는 옛 왕들의 후예라 할 수 있으랴 너희 지혜로운 자가 어디 있느냐 그들에게 알리라. 소안의 방백들은 어리석었고 그 족속의 모퉁이 돌이 되는 애굽을 그릇하게 하였도다. 애굽에서 머리나 꼬리나 아무 할 일이 없게 하였도다"(이사야 19:1-17)

"인자야 너는 애굽을 향하여 예언하라 너는 자기의 강들 중에 누운 큰 악어라 스스로 이르기를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 하는 도다. 그래서 내가 갈고리로 네 아가미를 꿰고 네 강의 고기로 네 비늘에 붙게 하고 너를 들에 던지리니 애굽 땅이 사막과 황무지가 되리라"(에스겔 29:1-12)

그밖의 다른 곳에는 이사야 30:6-7; 예레미아 2:17-18, 36; 42:13-18; 에스겔 16:26, 28-29; 23:2-33; 호세아 7:11, 13, 16; 9:1, 3, 6; 11:5; 12:1; 요엘 3:19; 예레미아애가 5:2, 4, 6, 8; 신명기 17:16; 열왕기상 14:25-26; 열왕기하 18:21.

애굽이 이와 같이 되었기 때문에 교회의 모든 선과 진리는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던 것이다. 그곳에서 행한 기적들은 그 하나도 남지 않게 된 것을 기록하고 있다. 그 기적은 여러 가지 재앙이요, 또 이것은 영적인데서 떠난 자연적인 사람에게 속하고 많은 정욕 곧 인간 고유의 총명과 거기서 나온 교만으로만 행동하는 것을 뜻하였다. 그 정욕을 상징하는 재앙은 아래와 같다.

강물이 피로 변하고 하수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 악취가 나는지라(출애굽기 7)

강과 호수에서 개구리가 올라와 애굽 땅에 덮이며, 땅의 먼지가 이로 변하여, 독 있는 파리 떼가 올라온 것(출애굽기 8)

독종을 일으킨 부스럼이 사람과 짐승에게 있을 것, 불 섞인 우박이 비 오듯 한 것(출애굽기 9)

메뚜기가 일어나고 애굽 온 땅이 흑암으로 덮인 것(출애굽기 10)

애굽 땅의 처음 난 모든 자가 죽은 것(출애굽기 12)

마지막으로 애굽 사람들이 홍해에 빠진 것(출애굽기 14)

이 모든 것은 지옥을 뜻한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가는 이것을 설명한 <천국의 신비(Arcana Coelestia)>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애굽의 재앙과 질병"(신명기 7:15; 28:60)이 무엇을 뜻하며, "애굽 하수에 빠진 것"(아모스 8:8; 9:5)은 무엇을 뜻하며, 이로써 애굽을 "종 되었던 땅"(미가 6:4)이라, "함의 땅"(시편 106:22)이라 말하게 된 것도 또 "쇠 풀무"라 한 것(신명기 4:20; 열왕기상 8:51)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왜 애굽이 총명을 뜻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것에 있어서의 광기도 뜻하는가?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 펼쳐있던 고대 교회역시 애굽 안에도 있었으며, 그 당시 애굽 사람들은 그들의 상형문자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영적인 사물과 자연적인 사물간의 상응학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훨씬 뛰어났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학문이 그들에 의해서 요술(妖術)로 변하고 우상 숭배로 변하게 되자 그들의 영적 사물에 속한 총명은 광적으로 되었던 것이다. 이 때문에 ‘애굽’은 반대의 뜻으로는 이 같은 광적인 것을 뜻하는 것이다. 이상 말한 것으로 "영적으로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는 큰 성"이 무엇을 뜻하는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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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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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 이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하숫가에 섰는데

2 보니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3 그 뒤에 또 흉악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하숫가에 섰더니

4 그 흉악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소를 먹은지라 바로가 곧 깨었다가

5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6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7 그 세약한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킨지라 바로가 깬즉 꿈이라

8 아침에 그 마음이 번민하여 보내어 애굽의 술객과 박사를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 꿈을 고하였으나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

9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날 나의 허물을 추억하나이다

10 바로께서 종들에게 노하사 나와 떡 굽는 관원장을 시위대장의 집에 가두셨을 때에

11 나와 그가 하룻밤에 꿈을 꾼즉 각기 징조가 있는 꿈이라

12 그 곳에 시위대장의 종된 히브리 소년이 우리와 함께 있기로 우리가 그에게 고하매 그가 우리의 꿈을 풀되 그 꿈대로 각인에게 해석하더니

13 그 해석 한대로 되어 나는 복직하고 그는 매여 달렸나이다'

14 이에 바로가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그들이 급히 그를 옥에서 낸지라 요셉이 곧 수염을 깎고 그 옷을 갈아 입고 바로에게 들어오니

15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더라`

16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17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꿈에 하숫가에 서서

18 보니 살지고 아름다운 일곱 암소가 하숫가에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 먹고

19 그 뒤에 또 약하고 심히 흉악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올라오니 그같이 흉악한 것들은 애굽 땅에서 내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이라

20 그 파리하고 흉악한 소가 처음의 일곱 살진 소를 먹었으며

21 먹었으나 먹은듯하지 아니하여 여전히 흉악하더라 내가 곧 깨었다가

22 다시 꿈에 보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23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더니

24 그 세약한 이삭이 좋은 일곱 이삭을 삼키더라 내가 그 꿈을 술객에게 말하였으나 그것을 내게 보이는 자가 없느니라'

25 요셉이 바로에게 고하되 `바로의 꿈은 하나이라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26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해요,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해니, 그 꿈은 하나이라

27 그 후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악한 일곱 소는 칠년이요,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일곱해 흉년이니

28 내가 바로에게 고하기를 하나님이 그 하실 일로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

29 온 애굽 땅에 일곱해 큰 풍년이 있겠고

30 후에 일곱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으로 멸망되리니

31 후에 든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

32 바로께서 꿈을 두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속히 행하시리니

33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치리하게 하시고

34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국중에 여러 관리를 두어 그 일곱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되

35 그 관리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에 적치하게 하소서

36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해 흉년을 예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을 인하여 멸망치 아니하리이다'

37 바로와 그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38 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있는 자가 없도다

40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 뿐이니라'

41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 하고

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목에 걸고

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로 애굽 전국을 총리하게 하였더라

44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고

45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니라 요셉이 나가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

46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47 일곱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48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축하되 각 성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중에 저장하매

49 저장한 곡식이 바다 모래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50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에게 두 아들을 낳되 곧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 낳은지라

51 요셉이 그 장자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로 나의 모든 고난과 나의 아비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52 차자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로 나의 수고한 땅에서 창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53 애굽 땅에 일곱해 풍년이 그치고

54 요셉의 말과 같이 일곱해 흉년이 들기 시작하매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식물이 있더니

55 애굽 온 땅이 주리매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하는지라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 하니라

56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

57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