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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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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로라 !

8 그가 가로되 `주, 여호와여 ! 내가 이 땅으로 업을 삼을 줄을 무엇로 알리이까 ?'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년 된 암소와, 삼년 된 암염소와, 삼년 된 수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취할지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취하여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12 해질 때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중에 캄캄함이 임하므로 심히 두려워하더니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14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16 네 자손은 사 대만에 이 땅으로 돌아 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관영치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17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땅을 애굽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19 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20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21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From Swedenborg's Works

 

요한 계시록 풀이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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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귀신의 처소와" 그들의 지옥이 자아 애와 그 사랑의 피상적 열성(皮相的 熱誠)에서 천국의 진리를 모독하는 정욕의 볕에서 나온 지배욕의 지옥임을 뜻한다.

"귀신"은 악의 정욕과(458) 진리를 속이는 정욕도 뜻한다. 그러나 귀신은 정욕과 같이 많은 종류가 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가장 나쁜 것은 자아 애의 열성에서 교회와 천국을 지배할 욕심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다. 그리고 이 지배하려는 성격이 그들의 마음 가운데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또한 그 사랑의 피상적 열성에서 천국의 진리를 모독하는 정욕이기도 하다. 또 이 사람들은 사후 귀신이 되어 주만이 천상천하를 다스리심을 알면 그들은 주를 미워하고 마침내는 한 년 령(年令)에 달하면 주라고 부르는 것을 듣는 것조차 견디지 못할 정도로 된다. 이것으로 "바빌론이 귀신의 처소가 되었다는 것"은 그들의 지옥이 자아 애의 볕에서 나와 지배하여 보겠다는 정욕과 그 사랑의 피상적 열성에서 나와 천국의 진리를 모독하는 정욕의 지옥을 뜻하는 것이 분명하다. 사후에는 모든 사람이 그들 자신 안에 있는 주동이 되는 사랑의 애정이 되는 것을 이 세상에서는 모르고 있다. 주님과 천국을 바라보고 동시에 악을 죄로 알고 끊은 사람들은 선한 애정이 되나, 그들 자신과 세상만을 바라보고 악을 죄로 알고 끊지 아니하며, 다만 사람의 신망(信望)과 명예에 해로운 정도로 본 사람들은 정욕인 악한 애정이 된다. 이 애정들은 영계에서는 생명에 나타나고 지각되는 자연계에서는 겨우 그 애정에서 나온 사상이 나타난다.

이로써 사람은 지옥이 악한 사랑의 애정 안에 있으며, 반대로 천국은 선한 사랑의 애정 안에 있음을 모르는 것이다. 사람이 이것을 모르고 또 그것을 지각하지 못하는 것은 악한 사랑의 정욕이 유전으로 말미암아 의지 안에서 기뻐하고 다음에는 이해성 안에서 즐거워하는 것을 내 것 삼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이 그 기쁨과 즐거움을 반성하지 아니하는 것은 빨리 흐르는 시냇물이 배(船)를 떠내려가게 하듯 그 정욕이 그의 마음을 이끌어가기 때문이다. 이로써 이러한 기쁨과 즐거움 속에 스스로 젖어 있는 사람들은 힘센 팔로 빨리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노를 젓는 사람처럼 하지 아니하면 그밖의 달리는 선과 진리의 사랑에 속한 애정의 기쁨과 즐거움에는 이르지 못한다. 그러나 깊이 젖어 있지 아니한 사람의 경우는 이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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