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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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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아르왓 사람과 네 군대는 네 사면 성 위에 있었고 용사들은 네 여러 망대에 있었음이여 네 사면 성 위에 방패를 달아 네 아름다움을 온전케 하였도다

From Swedenborg's Works

 

요한 계시록 풀이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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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굵은 베옷을 입고"는 진리를 받지 않음으로써 그 사이 슬퍼하는 것을 뜻한다.

"굵은 베옷을 입는 것"은 교회 안에 진리가 없기 때문에 슬퍼하는 것을 뜻한다. ‘옷’은 진리를 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옷이 아닌 "굵은 베옷을 입고"는 진리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진리가 없는 곳에는 교회도 없기 때문에 슬퍼하는 것을 뜻한다.(166, 212, 328, 378-379)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러 가지 것으로 슬픔을 표시하였다. 이것은 상응물로 의미가 있는 것이었다.보기를 들면 머리에 재를 뿌린다든지, 먼지 속을 구른다든지, 땅바닥에 아무 말 없이 오래 앉아 있다든지, 머리를 깎는다든지, 애통하고 악을 쓴다든지, 옷을 찢는 다든지, 또는 굵은 베옷을 입는다든지, 그밖의 짓을 하는 족속이다. 그런데 이 하나하나는 그들의 교회의 혹종(惑種: 의심이 가는 종자)의 악을 뜻하였다. 그 때문에 그들이 벌을 받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일단 벌을 받으면 이 모든 행위는 그들의 회개를 표시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회개의 표시와 동시에 겸손 때문에 그들은 받아들였던 것이었다.

"굵은 베옷을 입는 것" 이 교회 안에 진리가 없는 것으로 인한 슬픔을 표시한 것은 아래의 구절을 보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자가 수풀에서 올라왔으며 네 땅을 황폐케 하려고 이미 그 처소를 따나 나왔은즉 이를 인하여 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예레미아 4:7-8)

"딸 내 백성아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굴러 멸망시킬 자가 홀연히 우리에게 올 것임이라"(예레미아 6:26)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다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마태복음 11:21; 누가복음 10:13)

"니느웨 왕이 요나의 말을 듣고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아 금식할 것을 선포하며 사람이 짐승이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라 명한지라"(요나 3:5, 6, 8)

그밖에도 이사야 3:24; 15:2-3; 22:12; 32:1-2; 50:3; 예레미아 48:37-38; 49:3; 예레미아애가 2:10; 에스겔 7:17-18; 27:31; 다니엘 9:3; 요엘 1:8, 13; 아모스 8:10;욥기 16:15; 시편 30:11; 35:13; 69:10-11; 사무엘하 3:31; 열왕기상 21:27; 열왕기하 6: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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