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wedenborg's Works

 

참된 기독교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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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각 제국 안에서 독일인들은 전제정치 아래 살고 있기 때문에, 네덜란드 사람들이나 영국 사람들처럼 언론과 출판의 자유를 향유하지 못하고 있었다. 자유가 사라진 곳에 사상의 자유도 역시 사라진다. 그것은 마치 물탱크의 분출구가 일정한 높이에 고정되어 있는 것과 같아서 물탱크 안의 물이 그분출구보다 높은 곳에 위치할 수 없는 것과 같다. 물은 그들의 사상과 상응하며, 물탱크는 그들의 언론과 상응한다. 요약하면 입류는 항상 출구에 의해서 조절된다. 즉 사상이 그것을 발설하는 언론의 자유보다 높아서는 안된다. 이런 이유로 해서 독일인들은 자기들의 개인적 판단보다는 오히려 기록들에 의존한다. 그러므로 인정된 권위자들에게서 인용한 것들을 의존하는 역사책을 특히 적용하며, 책 속에서 그들은 유명한 자들을 신뢰하고, 그들의 견해를 학습하고 인용하며, 지지한다. 그들의 마음상태는 영계에서 책들을 팔에끼고 다니는 한 사람으로 표상되며, 만일 누가 그의 의견들을 물으면 그는 그 책들 중 하나를 꺼내서 그것에서 자기의 대답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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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denborg's Works

 

참된 기독교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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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이 마음의 상태의 결과로 그들은 교회의 영적인 면들을 기억에 새겨 보존한다. 그들은 거의보다 높은 이해성에로 자신들을 높이려 하지 않고, 오직보다 낮은 이해성 안에 받아들여서 그것에서부터 그것들에 대하여 추론한다.

신학적인 문제들에 있어서 자유로운 국민들은 아무리 높은 곳일지라도 하늘 높이 나는 독수리같이 비상하나, 자유롭지 못한 국민들은 강물 위의 백조같이 떠다니는 것과 같다. 자유로운 국민들은 가지를 친 뿔을 가진 사슴처럼 호수와 숲을 완전히 자유롭게 다니는 것과 같으나, 자유롭지 못한 국민들은 궁정에 갇혀 사육되는 사슴보다 나을 것이 없다. 다시 자유로운 국민들은 페가수스 (Pegasus:고대인 들)가 바다와 파르나시안 (Parnassian)이라는 언덕 위를 나는 것같이 날개 달린 말들과 같으나, 자유롭지 못한 국민들은 궁정 마구간에 값비싼 마구로 장식하고 있는 말들과 같다. 신학의 심오한 점들을 두고 그들이 하는 판단은 아마도 이런 것과 유사하다. 독일인 성직자들은 그들이 학생시대에는 교수들이 말하는 의견들을 기록하고, 그것들을 유식한 권위적인 말로 지킨다. 그들이 사제직에 들어오거나 학교에서 가르치는 강사로 임명되면, 그들은 그들의 직무상의 강론을, 그것이 의자에 앉아서 하거나 또는 강단에서 하거나, 언제나 이 기록된 노트에서 인용한다. 비 정통주의 목사들은 성령과 거룩하게 하는 마음의 중심 속에 남아 있는 주님의 역사를 설교하지만, 정통주의 사제는 일반적으로 신앙에 관해서 설교한다. 이들 정통주의 사제들은 천사들에게는 마치 떡갈나무 화환을 쓴 자들같이 보이지만, 전자 즉 비정통주의 목사들은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월계관을 쓰고 있는 듯 보인다. 개혁교도들과 진리에 대한 토론을 하다가 복음주의 목사들은 그들의 옷을 찢어발기는 듯 보였는데, 그 이유는 옷들이 진리들을 표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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