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wedenborg's Works

 

참된 기독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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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 천국과 새 교회의 신앙

(The Faith of the New Heaven and the New Church in Both Universal and Specific Forms)

신앙이 보편적으로나 특수적인 형태로 서두에 쓰이는 것은 신앙이 어떤 일들 앞에 놓인 얼굴과 같고, 입구를 통해 성전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나, 그 안에 충분한 것들이 내포된 요약집과 같기 때문이다. 새 천국과 새 교회의 신앙이라고 말한 것은 천사들이 있는 천국과 사람들이 있는 교회는 사람 안에 속사람과 겉사람이 있는 것처럼 하나를 이루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신앙의 진리들 안에 있는 사람은 그 마음의 내면의 세계에서는 천국의 천사와 같으며, 사후 천국에 올 때는 사랑과 신앙의 결합된 상태에 따라 행복을 즐기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오늘날에 설립하신 새 천국 안에는 이러한 신앙이 얼굴이고, 문이며, 요약집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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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denborg's Works

 

참된 기독교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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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Ⅱ. 여호와께선 말씀이신 신성한 진리로써 강림 하셨으나, 그렇다고 신성한 선으로부터 분리된 것은 아닌 것.

하나님의 본질을 이르는데는 두 가지 것들 즉 신성한 사랑과 신성한 지혜 또는 신성한 선과 신성한 진리가 있다. 이들 두 가지가 하나님의 본질인 것은 36항에서부터 48항에서 보여 주었다. 말씀 안에선 이들 두 가지를 여호와 하나님으로 의미되었는데, 여호와는 신성한 사랑 또는 신성한 선을 뜻하며, 하나님은 신성한 지혜 또는 신성한 진리를 뜻한다. 이는 말씀 안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어느 땐 여호와로, 어느 땐 하나님으로 구분하여 이름하신 이유이다. 신성한 진리가 있는 곳은 하나님으로, 이 둘이 동시에 있는 곳은 여호와 하나님이라 하였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신성한 진리로써 강림하신 것은 요한복음에 기록된 말씀으로 분명하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고,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있었으며, 말씀은 곧 하나님이라... 만물은 하나님에 의해 지은바 되었고, 하나님이 없이는 어떠한 것도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니" (요한복음 1:1, 3, 14)

말씀이 신성한 진리를 의미하는 것은 교회 안에 있는 말씀이 신성한 진리 자체이기 때문이며, 여호와 스스로 말씀하셨고, 여호와에 의해 명하신 것은 순수한 신성한 진리이며, 그밖에 다른 것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씀은 천국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천국의 천사들과 지상의 인간들을 위한 모두에게 유익을 가져다 주게 되었다. 따라서 말씀 속에는 신성한 진리가 빛 가운데 있는 영적 의미와, 신성한 진리가 그늘 속에 있는 자연적 의미가 있으며, 이 말씀 속에 있는 신성한 진리가 요한복음에 있는 말씀이다. 이는 성경이 완수되어야 한다는 주님에 의해 가끔 말씀하시고 행해진 것처럼 말씀의 모든 것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주께서 이 세상에 오셨다는 사실로부터 더한 것이 나타난다.

메시야 또는 그리스도는 신성한 진리 외에 다른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사람의 아들 (인자) 또는 주께서 세상을 떠나신 후에 보내 주시기로 보혜사, 성령도 신성한 진리 외에 다른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주께서 산 위에서 세 제자들 앞에서 변모하신 모습을 보여 주신 것 (마태복음 17; 마가복음 9 누가복음 9), 요한에게 스스로를 나타내신 것 (요한계시록 1:12-16)은 성경에 관한 단원에서 보여줄 것이다. 이 세상에 계신 주께서 신성한 진리이신 것은 다음과 같은 주님 자신의 말씀으로 나타내어졌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요한복음 14:6)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오신 것과 우리에게 이해성을 주심을 아노니, 우리는 진리를 알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 안에 있으며, 이것이 참 하나님이요, 영생이니라." (요한1서 5:20)

그분의 존재의 더한 것은 다음 구절에선 빛이라 하셨다.

"그는 참 빛이니, 그 빛이 땅에 오시어 모든 사람에게 비취었으니" (요한복음 1:9)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잠시 동안 빛이 너희와 함께 있으니, 빛이 네게 있을 동안 일할 것이요, 어둠이 너희에게 오지 않으리라. 너희에게 빛이 있을 동안 빛 안에서 믿으며, 빛의 자녀가 될지니라" (요한복음 12:35, 36)

"나는 세상의 빛이라" (요한복음 9:5)

"시몬이 말하길, 나의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보았으니...이방인들에게 비취 인 빛이라." (누가복음 2:30, 32)

"이것이 심판이니, 그 빛이 세상에 오심이라....진리를 행한 자는 빛으로 나왔고" (요한복음 3:19, 21)

이 밖의 많은 구절에서도 "빛(The Light)"은 신적 진리를 의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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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기독교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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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Ⅷ. 자신들을 검토하지는 않지만, 악들은 죄이기 때문에 악을 끊는 자들도, 역시 회개하는 자다. 이와 같이 종교의 가르침에 의해서 인정의 일을 하는 자들도 회개하는 자들이다.

자기를 검토하고, 자기 안의 죄들을 알고 시인하며, 주님께 도움을 청하고 새 삶을 시작하는 실질적 회개는 여러 가지 이유로 개혁교회 (the Reformed Christian)에선 극히 어렵다.(564-566항 참조)

왜냐하면 그들은 좀 더 쉬운 회개가 주어질 것으로 생각할 것이며, 그것은 사람이 마음속의 악과 그의 경향성을 생각할 때, 스스로에게 "나는 악과 그것의 경향성에 관해 생각하고는 있지만, 그것이 죄이기 때문에 행하지는 않겠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지옥으로부터 유입된 시험을 검토하며, 더한 입구를 막아 버린다. 그러면서 악을 향한 다른 사람의 결함을 발견할 수 있다는 데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말하기를 "그것은 죄이기 때문에 해서는 안 돼."라고 자신을 위해 스스로 말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그것은 후자는 의지에 속한 행동인 반면에 다른 자는 듣기에 가장 좋은 것만을 생각하는 피상적 사고에 속한 자이기 때문이다. 영계에서 어떠한 사람들이 자신들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조사했다. 사실 그런 사람들은 사막에서 비둘기를 보기 힘든 것처럼 드물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자기 통제를 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동시에 자기 자신을 검토하고, 하나님 앞에 그것을 고백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아직도 종교적 동기에 의해서 악을 피하고 선을 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그들은 자기들이 선을 행함으로 그 선이 악을 덮을 것이라는 신앙 안에서, 의지에 속한 내면들에 대해서 반성하는 자들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친애하는 독자여, 인정의 첫째는 악을 끊는 것이라는 것은 말씀의 가르침과 십계명, 세례와 성찬, 그리고 이성 적으로 알 수 있으며, 사실 사람이 자기를 검토하지 않고 어떻게 악들을 미워하며 멀리할 수 있는가? 사람이 내적으로 정화되지 않고 어떻게 그의 선이 참된 선이 될 수 있겠는가? 나는 모든 경건한 사람들과 건전한 이성을 가진 사람들이 말씀을 읽을 때, 이에 동의할 것이며, 그것이 진리임을 알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그 말씀대로 행할 사람은 지극히 적다는 것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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