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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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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3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5 물이 나를 둘렀으되 영혼까지 하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웠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쌌나이다

6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삽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8 무릇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하니라

10 여호와께서 물고기에게 명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From Swedenborg's Works

 

요한 계시록 풀이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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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는 이기는 사람들 가운데 있는, 주님으로 말미암은 선에서 나온 진리가 천국에 있는 교회를 유지할 것을 뜻한다.

"성전"은 교회를 뜻하고, "내 하나님의 성전"은 천국에 있는 주의 교회를 뜻한다. 이로써 "기둥"은 교회를 유지하고 굳건케 하며, 이것이 말씀의 신성한 진리를 뜻하는 것이 분명하다. "성전"은 최고의 뜻으로는 신성한 인성으로서의 주를 뜻하고, 특수적으로는 신성한 진리로서의 주를 뜻한다.

그러나 표상적의의(表像的意義)로는 "성전"은 천국에 있는 주의 교회와 이 세상에 있는 주의 교회를 뜻한다. "성전"이 최고의 뜻으로 신성한 인성으로서의 주를, 특수적으로는 신성한 진리로서의 주를 뜻하는 것은 아래의 구절들로 분명하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한복음 2:19, 21)

"새 예루살렘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요한계시록 21:22)

"보라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 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말라기 3:1)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며"(시편 138:2)

"내가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나이다.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요나 2:4, 7; 하박국 2:20)

"여호와 또는 주의 거룩한 성전"은 당신의 신성한 인성을 뜻한다. 왜냐하면, "절하고", "바라보고" 또 "기도드리는 것"은 성전에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전은 자체에 있어서 거룩하지 않기 때문이다. "거룩한 성전"이라 말하였다. 거룩한 것은 신성한 진리에 속하기 때문이다(173).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마태복음 23:16-17)은 주의 신성한 인성 이외에 다른 것을 뜻하지 않는다. "성전"이 표상 적으로 천국에 있는 주의 교회를 뜻하는 것은 아래의 구절에 나타난다.

"여호와의 목소리가 성전에서 들리니"(이사야 66:6)

"큰 음성이 천국 성전에서 나서"(요한계시록 16:17)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요한계시록 11:19)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아와 …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며"(요한계시록 15:5-6, 8)

"내가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시편 18:6)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이사야 6:1)

성전이 이 세상 교회를 뜻하는 것은 아래의 구절들로 분명하다.

"우리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전이 불에 탔으며"(이사야 64:11)

"내가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내가 영광으로 이전에 충만케 하리라 이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학개 2:7, 9)

주께서 세우실 교회를 에스겔 40-48까지에 있는 "성전"으로, 그리고 "천사가 척량한 성전"(요한계시록 11:1)으로 뜻하여 있다. 또 다른 곳에서도 같다(이사야 44:28; 예레미아 7:2-4, 9-11; 스가랴 8:9)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마태복음 24:1-2; 마가복음 13:1-5; 누가복음 21:5-7)

여기서 "성전"은 현대 교회를 뜻한다. 그리고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 멸망은 진리 하나도 남지 않을 이 교회의 종말을 뜻한다. 제자들이 성전에 대하여 주께 말씀드려야 할 때 주께서 이 교회의 그 끝까지의 연속적 상태, 또는 세상 끝에 대하여 예언하셨으며, "세상 끝"은 이 세상 종말 곧 지금을 뜻하기 때문이다. 기초가 무너뜨려진 성전은 세상 끝을 표상하였다.

"성전"은 이 세 가지를 뜻한다. 곧 주님과 천국에 있는 교회와 이 세상에 있는 교회다. 이 셋은 하나를 이루고, 떠날 수 없으며, 따라서 그중 어느 하나도 저 없이는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 교회를 천국에 있는 교회로부터 떠나게 한다든지, 다시 이 두 교회가 주로부터 떠나게 하는 사람은 진리 안에 있지 아니한 사람이다. 왜 "성전"이 여기서 천국에 있는 교회를 뜻하는가? 이 세상 교회는 다음에 다루기 때문이다.(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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