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는 말씀에서 나온 당신의 신성한 진리에 의한 사랑과 자비로 사람을 다시 나게 하고 거듭나게 하신 그분을 뜻한다 하였다.

우리 죄를 씻는다는 것이 악으로부터 우리를 깨끗케 하시는 것, 곧 다시 나고 거듭나게 하시는 것을 뜻하는 것이 분명하다. 거듭나는 것은 영적으로 씻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피"는 많은 사람이 믿는바와 같이 십자가의 고통을 뜻하지 아니하고, 주님에게서 나온 신성한 진리임은 말씀의 많은 구절들로 분명할 것이다.

이것을 여기 인용한다는 것은 너무 지루할 것이다. 그래도 이것을 아래에 인용할까 한다(379, 684). 그동안 1758년 런던판 <새 예루살렘과 천적 교리>에 말한 바, 성찬에 있어서의 주의 살과 피의 의의에 대하여서와 <새 예루살렘 그리고 그곳의 교리 210-222>, 같은 책 영적 씻음 곧 거듭남에 대하여 <새 예루살렘 그리고 그곳의 교리 202-209> 입증한 것을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