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14: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신성한 진리로부터 새 하늘을 거쳐서 말씀하시는 주를 뜻한다.

"하늘에서 나는 소리"는 주로부터 천국을 거쳐서 나오는 음성 또는 언어를 뜻한다. 왜냐하면, 천국에서 음성이 들리면 그것은 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여기서 천국은 "어린 양이서 계시는 것"과 그와 더불어 십사만 사천이 보이는(612, 613) "시온산"을 뜻한 기독교인들로 구성된 새 하늘 을 뜻한다. "많은 물소리"는 신성한 진리를 뜻한다(50). 아래 구절에도 신성한 진리로부터 천국을 거쳐서 말씀하시는 주께 대하여 같은 것이 말해 있다.

"인자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같이 들렸으며"(요한계시록 1:15)

"보좌에서 나온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고"(요한계시록 19:6)

"이스라엘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에스겔 43:2)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여호와는 많은 물소리 위에 계시도다"(시편 29:3)

"생물들의 날개 소리를 들은즉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에스겔 1:24)

"생물들"은 말씀 (239) 곧 주께서 말씀하시는 신성한 진리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