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書

 

레위기 6

勉強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누구든지 여호와께 신실치 못하여 범죄하되 곧 남의 물건을 맡거나 전당 잡거나 강도질하거나 늑봉하고도 사실을 부인하거나

3 남의 잃은 물건을 얻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 맹세하는 등 사람이 이 모든 일 중에 하나라도 행하여 범죄하면

4 이는 죄를 범하였고 죄가 있는 자니 그 빼앗은 것이나 늑봉한 것이나 맡은 것이나 얻은 유실물이나

5 무릇 그 거짓 맹세한 물건을 돌려 보내되 곧 그 본물에 오분 일을 더하여 돌려 보낼 것이니 그 죄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 줄 것이요

6 그는 또 그 속건제를 여호와께 가져 올지니 곧 너의 지정한 가치대로 떼 중 흠 없는 수양을 속건 제물을 위하여 제사장에게로 끌어 올 것이요

7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얻으리라 !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9 아론과 그 자손에게 명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단 위 석쇠 위에 아침까지 두고 단의 불로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10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고의로 하체를 가리우고 단 위에서 탄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단 곁에 두고

11 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 갈 것이요

12 단 위에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 사를지며

13 불은 끊이지 않고 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14 소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앞 여호와 앞에 드리되

15 그 소제의 고운 기름 가루 한 웅큼과 소제물 위의 유향을 다 취하여 기념물로 단 위에 불살라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16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을지니라 !

17 그것에 누룩을 넣어 굽지 말라 ! 이는 나의 화제 중에서 내가 그들에게 주어 그 소득이 되게 하는 것이라 속죄제와 속건제같이 지극히 거룩한즉

18 무릇 아론 자손의 남자는 이를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서 그들의 대대로 영원한 소득이 됨이라 이를 만지는 자마다 거룩하니라 !

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0 아론과 그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여호와께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라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아 그 절반은 아침에,절반은 저녁에 드리되

21 그것을 기름으로 반죽하여 번철에 굽고 기름에 적시어다가 썰어 소제로 여호와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라

22 이 소제는 아론의 자손 중 기름 부음을 받고 그를 이어 제사장 된 자가 드릴 것이요, 영원한 규례로 여호와께 온전히 불사를 것이니

23 무릇 제사장의 소제물은 온전히 불사르고 먹지 말지니라 !

2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5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라 ! 속죄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속죄제 희생은 지극히 거룩하니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그 속죄제 희생을 잡을 것이요

26 죄를 위하여 제사드리는 제사장이 그것을 먹되 곧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을 것이며

27 무릇 그 고기에 접촉하는 자는 거룩할 것이며 그 피가 어떤 옷에든지 묻었으면 묻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빨 것이요

28 그 고기를 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깨뜨릴 것이요, 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닦고 물에 씻을 것이며

29 그 고기는 지극히 거룩하니 제사장의 남자마다 먹을 것이니라

30 그러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속하게 한 속죄제 희생의 고기는 먹지 못할지니 불사를지니라

   

スウェーデンボルグの著作から

 

요한 계시록 풀이#417

この節の研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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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위에 아래의 이야기를 더하려 한다.

나는 영계에서 두 짐승 떼를 보았다. 하나는 염소 떼요 다른 하나는 양 떼였다. 나는 그들이 누군가 생각하였다. 나는 영계에서 보이는 동물이, 동물이 아니요,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애정과 거기서 나온 사상의 상응물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러나 내가 더 가까이 가자 동물같이 보이던 것은 사라지고 그 대신 사람들이 보였다. 그리고 염소 떼를 이룬 사람들은 믿음만으로 외롭게 된다는 교리를 스스로 다짐한 사람들이요, 양떼를 이룬 사람들은 선과 진리가 하나이듯 인정과 신앙이 하나임을 믿은 사람들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염소로 보이던 사람들에게 "왜 여러분은 이렇게 모여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들은 주로 믿음만으로 의롭게 된다는 신비를 안다는 이유로 박식의 명성을 떨친 교직자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들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하여 모여 있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사람은 율법의 행위가 없어도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바울이 말한 것이(로마서 3:28) 올바로 이해되지 않고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요, 바울이 말한 "율법의 일"은 모세와 율법 곧 유태인을 위한 율법을 의미하였다 하기 때문이요, 이것은 우리도 그가 베드로에게 한 말로도 분명히 볼 수 있을 것이요. 바울은 베드로를 유태인이 되게 한다고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알고 있었습니다. 어떠한 사람도 율법의 일로 의롭게 되지 않는다(갈라디아서 2:14-16)는 것을, 또 바울은 신앙에 속한 율법과 일에 속한 율법을, 유태인과 이방인을, 또는 할례(割禮)받은 사람은 다른 곳에 있어서와 같이 유대주의를 뜻하였습니다. 또 그가 아래의 말을 요약한 것을 보아도 같습니다.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로마서 3:27-31).

그는 이 모든 것을 한 줄거리로 말합니다. 그는 이 앞 가름에서도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로마서 2:13)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시되"(로마서 2:6)

"또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 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린도후서 5:10)

이 외에 그의 쓴 많은 다른 것으로도 바울이 야고보처럼(야고보서 2:17-26) 선한 행위 없는 믿음을 거역하였던 것이 분명합니다.

바울은 유대인을 위한 모세의 율법의 일을 뜻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더 나아가서 모세 오경에 있는 유대인을 위한 모든 규제를 율법이라 말하고, 그러므로 율법의 일이라 말한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래의 구절에서 보는 바와 같습니다.

"번제의 규례(율법, Law)는 이러하니"(레위기 6:9및 그 아래)

"속건제(Sacrifice)의 규례(율법)는 이러하니"(레위기 7:1, 7)

"화목제 희생의 규례는 이러하니라"(레위기 7:11및 그 아래)

"이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제의 규례라"(레위기 7:37)

"이는 짐승과 새에 대한 규례니라"(레위기 11:46및 그 아래)

"이는 자녀 간 생산한 여인에게 대한 규례니라"(레위기 12:7)

"이는 문둥병자에게 대한 규례니라"(레위기 13:59; 14:2, 32, 54, 57)

"이는 유출 병이 있는 자의 규례니라"(레위기 15:32)

"이는 질투에 대한 규례니라"(민수기 5:29-30)

"이는 나실 인의 규례니라"(민수기 6:13, 21)

"이는 정결케 하는 규례니라"(민수기 19:14)

"이는 붉은 암송아지에 대한 규례니라"(민수기 19:2)

"임금에 대한 규례"(신명기 17:15-19)

실로 모세 오경을 다 율법이라 말한 것이다.

율법 책(신명기 31:9, 11-12, 26; 복음서에도 누가복음 2:22-24; 24:44; 요한복음 1:45; 7:22-23; 8:5 그밖에도). 여기에 그들은 또 바울 서신에서 본 것을 더하였다. 곧 십계명의 규례(율법)대로 살 것과 이것은 이웃에게 대한 사랑인 인정으로 말미암아 성취되고(로마서 13:8-10), 이리하여 믿음만으로 되지 않는 것을. 이것들이 그들이 모이게 된 이유였다는 것을 말하였다.

그러나 나는 그들을 방해하지 않도록 물러났다. 그러나 그들은 또 나타나 멀리서보면 염소 같이 보였고 때로는 누워있는 듯 때로는 서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그들은 양 떼를 외면하였다. 그들은 곰곰히 생각할 때는 누워있는 것 같이, 무슨 결론을 내릴 때는 서 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그들의 뿔을 유심히 보고 나는 놀랐다. 그들의 이마 위의 뿔이 어떠한 때는 앞뒤로 휘어지고, 다음에는 뒤로 재끼고 마침내는 아주 다 뒤로 재껴지던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그들이 모두 갑자기 양떼를 향하여 돌아서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염소로 보였다.

나는 다시 그들에게 가까이 나아가 무슨 일인지 물었다. 염소로 보이는 목자들은 대답하기를, 나무가 열매를 내듯 믿음만이 인정의 선 곧 선한 사업이라 말하는 것을 낸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때 뇌성이 들리고 위로부터 번개 불이 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러자 곧 천사가 나타나 두 떼 사이에 서서 양 떼에게 외쳤다. "그들의 말을 듣지 마시오. 그들은 아직 그들의 옛 신앙을 버리지 않았소. 그 신앙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들을 보시고 측은히 여기신다는 것이요. 이 신앙은 주안에 있는 신앙이 아니요. 또 신앙이 나무가 되지 못하고 사람이 나무가 되는 것이요. 따라서 회개의 일을 하시고 주를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신앙을 가질 수 있을 것이요. 그러기 전에 신앙은 신앙이 아니요. 그 안에는 생명이 있는 어떠한 것도 없소." 그때 그 뿔이 뒤로 재껴진 염소들이 양들에게 나아가기를 원했다. 그러나 그들 사이에 서있던 천사가 양들을 두 떼로 나누고 그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되, "염소들과 합하시오. 그러나 나는 여러분에게 말하노니 이리가 와서 염소들을 가로채어갈 것이요. 당신들은 그들과 함께 있을 것이요."

그러나 양들이 이 두 떼로 나누인 다음 그리고 왼편에 있는 자들이 천사의 경고를 들었는데도 그들은 서로를 바라만 보고 말하였다. "우리의 이전 친구들과 말해보십시다."

그리고 왼편 양떼는 오른편 양 떼에게 말하였다. "왜 당신들은 당신들의 목자로부터 물러나 있는가? 신앙과 인정은 하나가 아닌가? 나무와 그 열매가 하나인 것같이. 왜냐하면, 나무는 가지로 말미암아 열매 속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이요. 연속 열매 속으로 들어가는 가지로부터 무엇인가를 끊어보세요. 그러면 열매는 시들지 않소? 우리 성직자에게 그렇지 않은가 물어보세요."

그리고 왼편 양떼는 물었다. 그때 그들의 성직자들은 그 나머지 사람들을 두루 살펴보고 눈꺼풀로 깜박하고 그들이 말을 잘 하였다는 것을 그 나머지 사람들이 말하도록 하던 것이었다. 그 후에 그들의 성직자들은 그것이 그러기 때문에 신앙은 열매로 보존된다고 대답하고, 그러나 신앙이 열매 속까지 들어가 이어져 있다고는 말하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때 오른편 양들 사이에 있던 성직자중 한 사람이 일어나 말하였다. 그들은 (염소 편) 여러분에게는 그것이 그렇다고 대답하였으나 그들의 동료들에게는 그것이 그렇지 않다는 말을 하였소. 그들은 달리 생각하기 때문이요."

그래서 오른편 양들은 물었다. "그러면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들은 가르친 그대로 생각하지 않을까?" 그는 (오른편 양의 목자) 대답하였다. "아니요, 그들은 구원 또는 영생을 위하여 사람이 행한 인정의 모든 선 곧 선한 사업이라 말하는 것을 선이라 아니하고 악이라 생각하오. 왜냐하면 사람은 자기가 행한 일로 스스로 구원 얻으려 하며 구주의 공정과 공로를 제 것 삼기 때문이요, 또 그럴 경우 모든 선한 일마다 사람은 그 자신의 의지를 느낄 것이기 때문이요. 따라서 그들 사이에서는 선한 사업을 사람으로 말미암아 행한 것이기 때문에 축복받은 것이 아니요, 저주받은 것이라 할 것이요, 그리고 그들은 천국보다는 지옥에 합당하다 말한 것이기 때문이요."

그러나 왼편 양떼는 말하였다. "당신은 그들에게 불리한 거짓말을 하오. 그들도 우리 앞에서 인정과 그일 곧 신앙의 일이라 말하는 것을 분명하게 설교하지 않으오."

오른편 성직자중 한 사람은 대답하였다. "여러분은 그들의 설교를 알지 못하오. 지금 거기 나와 있는 한 성직자만 유의하고 또 이해하시오. 여러분들의 교역자는 도덕적 인정과 그 서민적이며 정치적 선만을 생각하오. 이것을 그들은 신앙의 선이라 말하오. 그러나 이것은 실은 신앙에 속한 선이 아니요. 왜냐하면, 어떤 사람은 무신론일 수도 있으며 똑같은 자세와 똑같은 모양으로 이러한 일들을 할 수 있기 때문이요. 그래서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어떠한 사람도 어떠한 일로 구원 얻을 사람이 없고 다만 믿음만으로 구원 얻는다 말하는 것이요. 그러나 이것을 보기를 들어 설명할까 하오. 사과나무는 사과를 냅니다.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마치 사과나무가 계속 사과를 내듯 구원을 얻기 위하여 선을 행하면 그 다음 사람들은 속에서 썩어서 구더기로 가득 찬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또 말합니다. 포도나무는 포도를 냅니다.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포도나무가 포도를 내듯 영적 선을 행한다면 그는 들 포도를 맺을 것이라"는 것이요.

그러나 그때 왼편 양떼는 물었다. "그러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인정 또는 선한 사업이란 곧 신앙의 열매란 어떠한 본질의 것이요?"

그는 대답하였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사람 속에서 내적으로 행해진 선한 사업은 눈에 띄지 아니하며 이에 대하여 사람은 아는 바 없는 것이요."

그러나 왼편 양떼는 말하였다. 만일 그 사람이 선한 사업에 대하여 전연 아무것도 모른다 할 지라도 분명히 어떤 결합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선한 사업을 신앙의 일이라 말할 수 있겠소? 아마도 그러한 보이지 않는 선은 그때 어떤 간접적 입류에 의하여 인간의 자발적 일속으로 끼어 들어가게 될 것이요. 가령 예를 들면 의지에 속한 어떤 애정, 포부(抱負), 영감(靈感), 자극, 흥분(興奮) 같은 것에 의하여, 또는 사상 속에 있는 말없는 지각이라든가 거기서 나온 권고(勸告), 통회(痛悔)에 의하여 그러므로 양심과 두근거림에 의하여 그리고 거기서 나온 어린아이나 지혜 있는 사람같이 십계명과 말씀에 대한 순종에 의하여, 아니면 이것과 비슷한 본질의 어떠한 다른 동기에 의하여서 말이요.

그러나 그는 대답하였다. "그렇지 않으오. 만일 그들이 신앙으로 말미암기 때문에 이러한 감동에 의하여 되어 진다고 말할 지라도 그들은 여전히 그들의 설교 가운데 이러한 내용의 것을 눈에 띄지 않도록 묻어버리고 결국 그것들이 신앙으로부터 나오지 아니하였다는 식으로 말을 얼버무려 버릴 것이요. 더욱이 어떤 사람은 이와 같은 말을 합니다. 믿음의 표시로서, 인정과 더불은 결속으로서가 아니라고. 그러나 또 어떤 사람은 말씀으로 말미암은 결합에 대한 것도 생각하여왔습니다."

그때 그들은 말하였다. "그러면 사람이 말씀에 의하여 자발적으로 행동하면 선한 사업과의 이러한 결합이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나 그들은 "당신들의 성직자들이 생각하는 것은 그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이 결합을 말씀을 듣는 데만 두고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는 데는 두지 아니합니다. 어떠한 것을 이해하므로써 무엇인가가 사람의 사상과 의지 속으로 들어갈 것을 두려워서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주장하기를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발적인 모든 것은 노력을 바라는 것이요, 또 사람은 영적인 것에서는 목석과 다름이 없이 어떠한 것을 지각하거나, 뜻하거나, 생각하거나, 이해하거나, 믿거나, 작용하거나, 협력하지 못하기 때문이요. 그러나 신앙을 거쳐 설교자의 말속으로 들어가는 성령의 입류에서는 다릅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이것들은 입으로 움직이는 것이요, 몸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요. 또 신앙에 의해서는 하나님과 더불어, 인정에 의해서는 사람과 더불어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 결합이 말씀을 듣는 데만 있고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의해서는 결합이 없다는 말을 들은 한 사람은 성을 내며 말하였다. "결합은 그러므로 말씀의 이해를 거쳐서 성령만으로 되지 아니합니까. 그동안 사람은 예배드리는 동안 외면하거나 또는 말뚝같이 귀머거리로 앉아 있거나 졸고 있어도 또는 성경책으로부터 올라온 것만으로도 말입니다. 그러나 그 이상 바보스러운 것이 어디 있습니까?"

이후에 오른편 양떼로부터 그 나머지 사람보다 판단이 빠른 한 사람이 자기 말을 들어달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어떤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나는 포도원을 심었습니다. 이제는 취하도록 포도주를 마실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오른손으로 당신의 술잔을 들고 포도주를 마시렵니까?"

그는 대답하였습니다. "아니요 보이지 아니한 손으로 보이지 아니한 술잔으로 마시렵니다."

그러나 묻는 사람은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면 당신은 취하지는 못하실 것이요."

이내 그 사람은 말하였다. "그러나 원컨대 내 말을 들어 보세요. 내 당신에게 말하오. 말씀으로부터 포도주를 마시고 이해하시오. 주께서 말씀이심을 모르시오. 말씀은 주로부터 오지 않았소? 이와 같이 주님은 그 안에 계시지 아니합니까? 그리고 당신이 만일 말씀으로부터 선을 행하면 주님으로부터 선을 행하고, 주의 입과 주의 뜻으로부터 하시는 것이 아닙니까? 그리고 여러분이 만일 주를 바라보면 주님도 당신을 인도하시고 당신에게 선을 행하실 것이며, 또 주는 당신을 거쳐서 선을 행하실 것이요, 당신은 당신 스스로 하는 듯 선을 행하실 것입니다. 어떤 임금으로부터, 그의 입과 그의 의지로부터 어떤 일을 행하여도 누가 내가 스스로 나의 입과 그의 의지로부터 어떤 일을 행하여도 누가 내가 스스로 나의 입과 내 명령으로 아니면 내 자신의 의지로 이것을 행한다 말할 수 있으리오?"

이 말을 하고서 그는 성직자에게로 돌아서서 말하였다. "하나님의 종들이여 양떼를 잘못 인도하지 마시오." 이 말을 듣고 왼편 양 떼에 속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러나서 오른 편 양떼들과 사귀었다. 그때 몇몇 성직자는 말하였다. "우리는 전에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것을 들었다. 우리는 목자들이다. 우리는 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그리고는 성직자들도 그들과 더불어 그곳을 떠나며 말하였다. "저 사람이 참말을 하였소. 말씀으로부터 그러므로 주님과 주의 입과 주의 뜻으로부터 하는 내가 이것을 스스로 한다 말할 수 있으리오? 이제 우리는 왜 성직자들의 단체가 시인하게 될 신앙과 일들의 결합을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하였는가를 알게 되었오. 그것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주실 수 없었기 때문이요. 왜냐하면, 말씀이신 주 안에 있는 신앙이 아니었기 때문이요. 그래서 말씀으로부터 나온 신앙도 아니었기 때문이요. 그러나 그밖의 설교자들은 떠나고 탁자를 흔들며 외치는 것이었다. "믿음만이, 믿음만이 끝까지 살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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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書

 

누가복음 1

勉強

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군 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4 이는 각하로 그 배운 바의 확실함을 알게 하려 함이로다

5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6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7 엘리사벳이 수태를 못하므로 저희가 무자하고 두 사람의 나이 많더라

8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제사장의 직무를 하나님 앞에 행할새

9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고

10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11 주의 사자가 저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12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13 천사가 일러 가로되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남을 기뻐하리니

15 이는 저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저희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니라

17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

18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 많으니이다'

19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

20 보라 이 일의 되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내 말을 네가 믿지 아니함이어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리라' 하더라

21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의 성소 안에서 지체함을 기이히 여기더니

22 그가 나와서 저희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 성소 안에서 이상은 본 줄 알았더라 그가 형용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벙어리 대로 있더니

23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24 이 후에 그 아내 엘리사벳이 수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가로되

25 `주께서 나를 돌아 보시는 날에 인간에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들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 평안할지어다 !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고 생각하매

30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은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

35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수태하지 못한다 하던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

38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39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중에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 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42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43 내 주의 모친이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고

44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45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주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리라'

46 마리아가 가로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 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52 권세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를 공수로 보내셨도다

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및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56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 가니라

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저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 하더라

59 팔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부친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60 그 모친이 대답하여 가로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61 저희가 가로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62 그 부친께 형용하여 무엇으로 이름하려 하는가 물으니

63 저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은 요한이라 쓰매 다 기이히 여기더라

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65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중에 두루 퍼지매

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가로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꼬 ?' 하니 이는 주의 손이 저와 함께 하심이러라

67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여 가로되

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시며

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이라

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맹세라

74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예비하여

77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78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을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79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80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