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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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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그들이 그 땅에 평안히 거하고 두렵게 할 자가 없게 될 때에 부끄러움을 품고 내게 범한 죄를 뉘우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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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 풀이 #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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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는 진리로 말미암아 악의 거짓으로부터 그들을 씻은 것과 따라서 그들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다시 나게 된 것을 뜻한다.

거짓에 속한 악도 있고 악에 속한 거짓도 있다. 거짓에 속한 악은 입술로는 그들이 죄인이라 하면서도 악이 저주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있고, 악에 속한 거짓은 스스로 악을 확인하는 사람에게 있다. "옷"은 위 378에서와 같이 그들의 종교적 원칙을 구성하는 말씀에서 나온 일반적 진리를 뜻한다. "그들이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다"고 말한 것은 "흰"것은 진리에 속하며 (167, 231, 232), 따라서 그들이 진리로 거짓을 깨끗이 하였기 때문이다. 이것은 또 그들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다시 나게 된 것도 뜻한다.

이 세상에 있는 동안 악에 항거하여 싸웠으며 주를 믿은 모든 사람은 이 세상을 떠난 뒤에는 주의 가르치심을 입고 진리로 말미암아 그들의 종교의 허위에서 떠나게 되며, 이리하여 다시 나게 되기 때문이다. 이유는 악을 죄로 알고 끊는 사람들은 선한 생활 안에 있고, 선한 생활은 진리를 구하며, 진리를 시인하고 받아들이나 악한 생활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리고 그밖의 말씀의 다른 곳에 있는 "어린 양의 피"가 주의 십자가의 고통을 뜻하는 줄 안다. 그러나 십자가의 고통은 주께서 지옥을 충분히 이기시고, 또 주의 인성을 충분히 거룩하게 하셨으며 이 두 가지 것으로 말미암아 주께서 인간을 구원하신 마지막 시유(試誘)였다. <주님에 관한 교리 22-25, 27>및 위의 67을 보시기바란다.

그리고 주님은 이렇게 당신의 인성을 충분히 영광스럽게 하셨기 때문에 그러므로 그 인성을 신성으로 만드셨기 때문에 "주의 살과 피"는 당신 안에 있고 또 당신으로부터 있는 신성 이외에 아무것도 뜻하지 않기 때문이다. "살"은 신성한 사랑에 속한 신성한 선을 뜻하며, "피"는 그 선에서 나온 신성한 진리를 뜻하기 때문이다. "피"는 말씀 가운데 여러 곳에 기재되어 있으나 어디서나 영적 의미로 주의 신성한 진리를 뜻하며 또한 말씀의 신성한 진리를 뜻한다. 그리고 반대의 뜻으로는 아래의 구절에서 보는 바와 같이 위화되었거나 더럽힌 말씀의 신성한 진리를 뜻한다.

첫째, 피가 주 또는 말씀의 신성한 진리를 뜻하는 것은 아래 것을 생각하여 보면 분명할 것이다.

"피"를 "언약의 피"라 말하였고, "언약"은 결합을 뜻하며, 주님으로 말미암아 말씀의 진리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스가랴에

"네 언약의 피를 인하여 내가 너의 갇힌 자들을 구덩이에서 놓았나니"(스가랴 9:11)

또 모세 오경에,

"모세가 백성들에게 율법 책을 고하고 난 뒤에 백성들에게 피의 반을 뿌려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출애굽기 24:3-8)

"예수 잔을 가지사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태복음 26:27-28; 마가복음 14:24; 누가복음 22:20)

"새 언약의 피" 또는 신약은 말씀 이외의 다른 것을 뜻하지 않는다. 이것을 "언약"및 그 안에 신성한 진리가 있는 신구약성서라 말하는 것이다.

"피"가 이것을 뜻하므로 주는 그들에게 포도주를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나의 피라"하신 것이다. 또 "피"는 신성한 진리를 뜻하며 (316). 또 이것 때문에 이것을 포도즙이라 말하였던 것이다(창세기 49:11; 신명기 32:14). 이것은 또 주의 말씀으로도 분명하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요한복음 6:53-56)

"피"가 여기서 신성한 진리를 뜻하는 것은 분명히 나타난다. 왜냐하면, 마시는 자는 생명이 있고, 또 주안에 있으며 주는 그 안에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신성한 진리와 그에 의한 생활이 이러한 결과를 내는 것과 성찬이 이것을 확인하는 것은 교회에서 알 수 있다.

"피"가 주의 신성한 진리를 곧 말씀의 신성한 진리도 뜻하며, 또 이것은 옛 및 새 언약 또는 신구약 성경 자체를 뜻하므로 피는 이스라엘 교회 안에서는 가장 거룩한 표상 물이었으며, 그 안에 있는 갖가지 것과 모든 것은 영적 사물의 상응 물이었던 것이다.

"그들이 유월절 양의 피를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가지 아니하리니"(출애굽기 12:7, 13, 22)

번제의 피는 제단과 제단의 기초와 아론과 그 자손과 그들의 옷에 뿌려야 하였다.(출애굽기 29:12, 16, 20-21; 레위기 1:5, 11, 15; 3:2, 8, 13; 4:25, 30, 34; 5:9; 8:15, 24; 17:6; 민수기 18:17; 신명기 12:27).

또 궤의 휘장 위에도, 속죄소와 향단의 뿔에도 뿌려야 하였다(레위기 4:6-7, 17-18; 16:12-15).

계시록에 있는 아래의 구절 안에 있는 "어린 양의 피"도 같은 것을 뜻한다.

"하늘에 전쟁이 있어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 새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12:7, 11)

왜냐하면 미가엘과 그의 천사가 용을 이기었다는 것은 말씀 안에 있는 주의 신성한 진리 이외에 다른 어떠한 것으로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천국 안에서는 천사들은 어떠한 피도 생각할 수 없으며, 또 주의 고통으로도 생각할 수 없으며 오직 신성한 진리와 그의 부활로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주의 피를 생각할 때 천사들은 주의 신성한 진리로 받아들이며, 사람이 주의 고통을 생각할 때 천사들은 주의 부활만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허락하심을 얻고 이것을 여러 번 경험하였으므로 알게 된 것이다.

"피"가 신성한 진리를 뜻하는 것은 다윗의 아래의 말로도 분명할 것이다.

"하나님은 궁핍한자의 영을 보존하며 그들의 피를 당신의 목전에서 귀히 여기며 스바의 금을 저에게 드리리라"(시편 72:13-15)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피"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성한 진리를, "스바의 금"은 거기서 나온 지혜를 뜻한다. 에스겔서에,

너희는 모여 오라 내가 너희를 위한 큰 잔치로 모여서 고기를 먹으며 피를 마실 지어다. 너희가 세상 왕들의 피를 마시며, 그 피를 취하도록 마시되 내가 너를 위하여 희생한 나의 희생의 피를 마시리니 내가 나라 가운데서 나의 영광을 주리라"(에스겔 39:17-21)

여기 "피"는 피를 뜻할 수 없다. "너희가 세상 왕들의 피를 마시며" 심지어는 "그 피를 취하도록 마시리라"는 것을 말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씀의 참뜻은 "피"를 신성한 진리로 이해하게 될 때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또 여기서는 주께서 이방인들로 세우실 주의 교회를 다루고 있다.

둘째로 피가 신성한 진리를 뜻하는 것은 반대의 뜻으로 분명히 나타난다.

반대의 뜻으로 피는 위화된 또는 더럽힌 말씀의 신성한 진리를 뜻한다. 아래의 구절에서 보는 바와 같다.

"귀를 막아 피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이사야 33:15)

"거짓말하는 자를 멸하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고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시편 5:6)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 생존한 자 중 녹명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이는 주께서 그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예루살렘의 피를 그중에서 청결케하실 때가 됨이라"(이사야 4:3-4)

"네가 나던 날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과 내가 너를 씻기고 또 네 피를 없이하며"(에스겔 16:5, 6, 9, 22, 36, 38)

"저희가 거리에서 소경 같이 방황함이여 그 옷이 피에 더러웠으므로 사람이 만질 수 없도다"(애가 4:13-14)

"피 묻은 복장"(이사야 9:4)

"네 옷단에 죄 없는 가난한 자를 죽인 피가 묻었나니"(예레미아 2:34)

"너희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하여"(이사야 1:15-16)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무죄한 피를 흘리기에 신속하며"(이사야 59:3, 7)

"여호와께서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땅이 그 피를 드러내고"(이사야 26:21)

"영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 나지 아니하고"(요한복음 1:12-13)

"선지자들과 성도들의 피가 바빌론에서 보였느니라"(요한계시록 18:24)

"바다가 죽은 자의 피같이 되며 물 근원도 피같이 되니라"(요한계시록 16:3-4; 이사야 15:9; 시편 105:23, 28-29)

피로 변한 애굽의 강과 웅덩이에 괸 물과 호수도 같은 것을 뜻한다(출애굽기 7:15-25).

"여호와의 큰 날이 이르기 전에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요엘 2:31)

"달이 피 같이 되며"(요한계시록 6:12)

이러한 곳과 그밖의 많은 곳에 있는 "피"는 위화(僞化)되고 또 더럽힌 말씀의 진리를 뜻한다. 이것은 말씀 안에 있는 이 구절들이 위아래를 읽으면 더욱 분명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피"가 반대의 뜻으로 위화되었거나 아니면 더럽힌 말씀의 진리를 뜻하므로 "피"가 순수한 뜻으로는 위화되지 아니한 말씀의 진리를 뜻하는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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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 풀이 #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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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는 말씀 안에 내적으로 가려 있는 거룩한 선과 진리가 더럽히거나 모독(冒瀆)되지 않도록 주께서 섭리하시는 것을 뜻한다.

"감람유"는 사랑의 선을, "포도주"는 그 사랑에서 나온 진리를 뜻한다. 그러므로 "감람유"는 거룩한 선을, "포도주"는 거룩한 진리를 뜻하며, "해치 말라"는 그것들이 더럽히거나 모독되지 않도록 주께서 섭리하시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이것이 네 생물 사이에서 그러므로 주로부터 들렸기 때문이다(314). 또 주께서 말씀하신 것은 주께서 섭리하신 것과 같다. 따라서 이것이 섭리하는 것임은 위를 보면(314, 255)알 수 있을 것이다.

"감람유"가 사랑의 선을 뜻하는 것은 아래 778-779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요, "포도주"가 그 선에서 나온 진리를 뜻하는 것은 아래의 구절로 분명할 것이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이사야 55:1)

"그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라"(요엘 3:18; 아모스 9:13-14).

"즐거움이 카멜에서 떠났고 포도원에는 노래와 즐거운 소리가 없어지겠고 들에는 포도를 밟는 사람이 없으리니 이는 내가 그 소리를 그치게 하였음이라"(이사야 16:10; 예레미아 48:32-33)

"카멜"은 영적 교회를 뜻한다. 포도원이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울 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포도주 말은 자여 울지어다"(요엘 1:5, 10-11)

거의 같은 낱말들이 호세아 9:2-3(스바냐 1:13; 예레미아애가 2:11-12; 미가 6:15; 아모스 5:11; 이사야 24:6-7, 9, 11)에도 나타난다.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창세기 49:11-12)

이것들은 주께 대한 것이요, "포도주"는 신성한 진리를 뜻한다. 이것이 왜 성찬예식을 주께서 제정하셨는가의 이유이다. 거기서 떡은 신성한 선으로서의 주를 뜻하고, 포도주는 신성한 진리로서의 주를 뜻하며 받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떡은 주로부터 나온 거룩한 선을, 포도주는 거룩한 진리를 뜻한다. 그래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마태복음 26:29; 누가복음 22:18)

"떡과 포도주"에 이 뜻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또,

"아브라함을 만나러 간 멜기세댁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여"(창세기 14:18-19)

희생을 드릴 때의 곡물제(穀物祭)와 제주(祭酒)에 대한 의의도 같다. 이에 대한 것은 출애굽기 29:40; 레위기 23:12-13, 18-19; 민수기 15:2-15, 28:6, 7, 18-31; 29:1-7및 아래의 구절들을 보시바랍니다. 곡물제는 고운 밀가루였다. 그러므로 떡 대신이었다. 그러나 제주는 포도주였다. 이상으로 아래의 주의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 분명할 것이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존되느니라"(마태복음 9:17; 누가복음 5:37-38)

"새 술"은 신약의 신성한 진리를 뜻하며, 이에 따라서 새교회의 진리를 뜻하며, "묵은 술"은 구약의 신성한 진리를 그러므로 옛 교회의 진리를 뜻한다. 갈릴리 가나에 있어서의 혼인 때 주께서 하신 말씀도 같은 것을 뜻한다.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요한복음 2:1-10)

강도에 의해서 상처를 입은 사람에게 대한 주의 비유 안에 있는 "포도주"도 같은 것을 뜻한다.

사마리아 사람이 그의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누가복음 10:33-34)

왜냐하면 "강도를 만나 상처를 입은" 사람은 유태인의 악과 거짓으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뜻하며, 그에게 사마리아 사람이 기름과 포도주를 상처에 부어 도와 준 것은 곧 선과 진리를 가르쳐준 것과 또 그가 할 수 있는 한 고쳐준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말씀의 다른 곳에서의 "새 포도주와 포도주"는 또한 거룩한 진리를 뜻한다(이사야 1:21-22; 25:6; 36:17)

(아모스 2:8; 호세아 7:4-5, 14; 14:6-8; 스가랴 9:15, 17; 시편 104:14-15)

이로써 말씀 가운데 "포도원"은 주로부터 나온 진리 안에 있는 교회를 뜻한다. "술"이 거룩한 진리를 뜻하는 것은 그 반대의 뜻으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래의 구절 안에 있는 바와 같이 술은 위화되고 모독된 진리를 뜻한다.

"음행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 저희가 마시기를 다하고는 행음하기를 마지아니하며"(호세아 4:11, 18)

"음행"은 진리의 위화를 뜻하고, 여기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역시 같은 것을 뜻한다.

"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하나님이 쏟아 내시나니 실로 그 찌끼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이 기울여 마시리로다"(시편 75:8)

"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케 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미쳤도다"(예레미아51:7)

"바벨론이 무너졌도다.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만일 누구든지 그 짐승을 경배하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요한계시록 14:8-10)

"바벨론이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만국으로 마시게 하였도다"(요한계시록 18:3)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잔을 받으매"(요한계시록 16:19)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도다"(요한계시록 17:1-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 명하여 그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에서 취하여 온 금,은 기명을 가져오게 하였으니...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취하여...무리가 술을 마시고는 그 금,은,동,철,목,석으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다니엘 5:2-4)

그 술도 말씀과 교회의 거룩한 진리를 모독한 것 외에 다른 아무것도 뜻하지 않는다. 그래서 벽에 글자가 나타났었고 왕은 그날 밤 죽임을 당하였던 것이다(다니엘 5:25, 30).

"포도주"는 또 위화된 진리도 뜻한다.이사야 5:11-12, 21-22; 28:1, 3, 7; 29:9; 56:11-12; 예레미아 13:12-13; 23:9-10

그들이 우상에게 드린 제주(祭酒)도 같은 것을 뜻한다.이사야 65:11; 57:6; 예레미아 7:18; 44:17-19; 에스겔 20:28; 신명기 32:38

"포도주"가 거룩한 진리를 뜻하며 반대의 뜻으로는 모독된 진리를 뜻하는 것은 상응으로 말미암는다. 왜냐하면, 사람이 말씀 안에 있는 술을 읽을 때 모든 것을 영적으로 지각하는 천사들은 그밖에 달리 이해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의 자연적 사상과 천사들의 영적 사상 사이에는 이 같은 상응이 있다. 성찬의 포도주도 같다. 이로써 성찬으로 말미암아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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