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 하도다"는 그들에게 진리에 대한 이해성도, 선에 대한 의지도 없는 것을 뜻한다.

말씀 가운데 "눈먼 자"는 교회 안에 이에 대한 것이 없든지 또는 몰라서 그러든지 간에 또는 이에 대하여 이해할 수 없어서든지 간에 진리가 없는 사람들을 뜻한다. 그리고 "벌거벗은 것"은 이에 따라서 선이 없는 사람들을 뜻한다. 모든 영적 선을 진리로 얻어지기 때문이다. 아래 구절에 있는 "눈먼 자"는 그밖의 다른 것을 뜻하지 않는다.

"그 날에 귀머거리가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데서 소경의 눈이 볼 것이며"(이사야 29:18)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이사야 35:4-5)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이사야 42:6-7)

"내가 소경을 그들의 알지 못한 길로 이끌며 흑암으로 그 앞에 광명이 되게 하리니"(이사야 42:16)

"눈이 있어도 소경이요 귀가 있어도 귀머거리인 백성을 이끌어 내라"(이사야 43:8)

"파수 군들은 다 소경이요 무지하며"(이사야 56:10-11)

"저희 눈을 멀게 하시고 저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요한복음 12: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9:39-41)

"소경과 어리석은 자와 얼빠진 자가 인도하도다"(마태복음 23:16-17, 19, 24)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도다"(마태복음 15:14; 누가복음 6:39)

"눈멀고", "소경"이 이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눈 먼 것을 희생으로 드리는 것을 금하였던 것이다(레위기 21:18; 신명기 15:21).

소경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 것은(레위기 19:14). 소경으로 길을 잃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은 것은(신명기 27:18).

"벌거벗고", "벗은 것"의 의미에 대해서는 아래를 보라(213).

The internal meaning of “blood” is a little tricky. In most cases, blood is linked with Divine Truth and it’s relationship with the Lord. But in some cases, especially when discussing the first half of Genesis, the Works of Swedenborg link blood to a state of caring, or love to the neighbor. No absolute explanation is offered for this, but it’s worth noting that blood takes a number of forms in the body – it sometimes carries nutrients and oxygen, sometimes waste products, and sometimes nutrients and carbon dioxide. So it’s not unreasonable for blood to have different meanings in different contex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