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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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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또 네 수 놓은 옷으로 그 우상에게 입히고 나의 기름과 향으로 그 앞에 베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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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기독교 #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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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Ⅳ. 거듭남은 사람이 잉태되고, 자궁 안에서 자라다가 출생하고, 교육받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람 안에는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것들과 영적으로 일어나는 것들 사이, 또는 몸 안에 있는 것들과 영 안에 있는 것들 사이에 영원한 상응 (correspondence)이 있다. 이것은 사람이 그의 혼 (soul)으로 볼 때는 영으로 출생하고, 그의 물질적 몸 (material body)으로는 자연적인 몸을 입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연적인 몸을 벗어 버릴 때, 그의 혼은 모든 것들이 영적인 세상에서 영적인 몸 (spiritual body)으로 입혀지며, 거기서 유사한 영들과 사귀게 된다.

자, 그런데 영체 (spiritual body)는 물질적인 몸 (a material body) 안에 반드시 형성되어야 하고, 주님으로부터 영계를 통해서 흘러드는 진리들과 선들로 형성되며, 이것들은 자연계로부터 있는 것처럼 그 안에 있는 것들, 즉 시민적이고 도덕적이라 하는 개체의 특성을, 그의 내면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한다. 지금 말씀드린 대로 사람 안에는 자연적인 것과 영적인 것들 사이에 완전한 상응이 있으므로, 영적 거듭남의 단계들은 수정•임신•출생 그리고 교육 등의 상태에 따라 형성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말씀에서 자연적인 출생은 선과 진리에 관계되는 영적 출생을 상징한다. 그것은 말씀의 글자 속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영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성경에 관한 장 (제4장)에서 말씀의 모든 글자 속엔 영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것은 충분히 증명된 바 있다. 말씀에서 언급한 자연적인 출생은 영적인 출생을 상징한다는 것은 다음 구절들에서 분명하다.

"우리가 잉태하고 고통하였을지라도 낳은 것은 바람 같아서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 세계의 거민을 생산치 못하였나이다." (이사야 26:18)

"땅이여 너는 주앞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시편 114:7)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임신케 하였은즉 해산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이사야 66:7-9)

"신이 심히 근심할 것이며 노는 찢어 나뉠 것이며" (에스겔 30:16)

"해산하는 여인의 어려움이 저에게 임하리라. 저는 어리석은 자식이로다. 때가 임하였나니 산문에서 지체할 것이 아니니라" (호세아 13:12-13)

이와 유사한 구절들이 많다. 말씀 안에서 자연적 세대 (natural generation)는 영적 세대 (spiritual generation)를 상징하고, 이러한 출생은 주님에게서 오기 때문에 주님은 모태로부터의 조성자라고 하였다. 다음 성구들을 보자.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줄 여호와" (이사야 44:2)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시편 22:9)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의 붙드신 바 되었으며, 내 어미 배에서 주의 취하 여 내신 바 되었사오니" (시편 71:6)

"나를 들을지어다. 배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품기운 너희여" (이사야 46:3)

그러므로 주님은 아버지라 부르고 (이사야 9:6; 63:16; 요한복음 10:30; 14:8-9) 주님으로부터의 선과 진리 안에 사는 자들을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하나님에게서 낳고, 서로를 형제들이라고 부른다. (마태복음 23:8) 그리고 또한 교회는 어머니로 칭해지고 있다. (호세아 2:2, 5; 에스겔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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