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1. 나는 이 책의 <기억해야 할 영계 체험들>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그것들은 상상의 허구들이라고 생각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나의 행동에 대하여 돌아본 상태에서 깨우쳐, 보고 들은 바를 기록했을 뿐이라고 엄숙하게 말한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내게 주님 자신을 나타내 보이시는 것을 선히 여기셨기 때문이며, 계시록에서 "새 예루살렘"이라고 표상된 새 교회의 교리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나를 보내시는 것을 선히 여기셨기 때문이다. 이 목적을 위해서 주님은 내 영적 시각을 여시고, 그것에 의해서 영계 안의 천사들과 결합하며 동시에 자연계 안의 사람들과도 결합하게 하셨으며, 이것이 27년 동안 계속되었다. 만일 주님께서 어떤 자의 영적 시각을 여시고, 그 사람에 비추어서 가르치시지 않는다면, 기독교계에서 누가 천국과 지옥에 관해서 알 수 있었겠는가? 상기한 <기억해야 할 영계 체험들>에서 묘사된 것들이 천국에 존재한다는 것은 계시록에서 읽은 요한의 설명들과 구약의 선지자들에 의해서 명백하다.

요한은 인자를 일곱 금 촛대들 사이에서 보았고, 장막•성전•언약 궤•천국에 있는 제단을 보았다. 또 일곱 인으로 인봉된 책, 펼쳐진 책, 그리고 거기서 나온 네 필의 말들, 보좌 둘레에 있던 네 짐승들, 각 지파 들에서 뽑힌 만이천 명, 아비소스에서 올라온 메뚜기들, 아들을 낳고 용 때문에 광야로 도망한 여인, 두 짐승들, 하나는 바다에서 올라왔고, 하나는 땅에서 나온 것을 보았고, 또 손에 영원한 복음을 듣고 하늘 중천을 나는 천사들, 불이 섞인 유리 바다, 마지막 재앙을 가지고 있는 일곱 천사들, 땅과 바다와 강과 해에 그리고 짐승들의 보좌에, 유프라테스 강에, 그리고 공중에 재앙을 쏟은 대접들, 주홍색 짐승을 탄 여인, 불과 유황 못에 던진 용, 백마, 큰 잔치, 새 하늘과 새 땅,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 하늘로부터 그 문들과 벽, 기초 석들을 구비하고 내려오는 것, 생명수의 강, 달마다 열매를 여는 생명나무들을 보았다. 이 모든 것들과 많은 다른 것들이 요한이 영으로 영계와 천국 안에 있을 때 보였다.

이것들 외에도 주님의 부활하신 후에 사도들에 의해서 보인 것들을 첨가하고, 그 후에 베드로에 의해서 보인 것들 (사도행전 11)과, 바울에 의해서 보인 것들 그리고 구약성경 내의 선지자들에 의해서 보인 것을 첨가할 수 있겠다.

에스겔은 그룹들인 네 생물들 (에스겔 1; 10)과 새 성전, 새 땅, 그리고 측량하는 천사 (에스겔 40-48)를 보았고, 그 가증한 것을 보게 하기 위해서 예루살렘까지 수송되었으며, 또 갈대아까지도 옮겨 갔다. (에스겔 8-11)

스가랴는 화석류 나무 사이에서 말 타고 있는 사람을 보았고 (스가랴 1:8-11), 네 뿔들과 후에 측량줄을 손에 든 사람을 보았다 (스가랴 2) 또 날아가는 두루마리와 에봇을 보았고 (스가랴 5:1, 6)

다니엘은 바다에서 올라오는 네 짐승들을 보았고 (다니엘 7:1-7) 구름을 타고 오시는 인자를 보았는데, 그의 통치가 폐하지 않고, 그의 왕국이 폐하지 않을 것을 보았다.(다니엘 7:13-14) 양과 염소의 투쟁을 (다니엘 8:1-10), 그리고 가브리엘 천사를 보고 그와 이야기하였다. (다니엘 9)

엘리사의 사환은 그의 눈이 열렸을 때, 병거와 불만들이 엘리사를 두른 것을 보았다 (열왕기하 6:17) 명백하게 주님의 강림 이전과 이후에 여러번 보였다. 그것이 새 교회가 천국으로부터 내려와서 새 예루살렘으로 설립되고 있을 때, 다시 보여진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