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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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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벨사살 왕이 그 귀인 일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배설하고 그 일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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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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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가난한 사람은 그들이 가난해서가 아니라 생활에 따라서 천국에 간다. 모든 사람의 생활은 부자이건 가난하건 상관없이 그 사람을 따른다. 어느 한 쪽을 선호하는 특별한 자비는 없다. 선하게 산 사람은 들어가고 선하게 살지 않은 사람은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가난도 재물과 전혀 다름없이 사람을 천국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가난한 사람들 중에는 자기 형편에 불만하고 많은 것을 가지려고 애쓰며 재물이 축복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재물을 얻지 못하면 화를 내며 신의 섭리에 대해 좋지 않은 생각을 품는다. 또한 그들은 좋은 것을 가진 사람을 질투하고, 기회만 오면 누구든 속일 태세이며, 불결한 쾌락에 몰두한다. 그러나 이와 다른 가난한 사람들도 있다. 자기 형편에 만족하고 성심껏 부지런히 일하며, 태만함보다 일을 사랑하고, 정직하고 신용 있게 행하면서 동시에 기독교적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때로 이 세상에 살 때 하나님을 믿었고 공정하고 바르게 자기 일을 행한 농부들이나 서민층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았다. 그들은 진리에 대한 애정이 있었기 때문에 이웃사랑과 신앙에 대해 계속 질문했다. 그들이 이 세상에서는 신앙에 대해서, 저 세상에서는 이웃사랑에 대해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대답을 들었다. '이웃사랑은 모두 생활에 속한 것이고 신앙은 모두 교리에 관한 것이다. 따라서 이웃사랑이란 모든 일에 있어서 공정하고 바른 것을 의도하고 행하는 것이며, 신앙은 공정하고 바르게 생각하는 것이다. 신앙과 이웃사랑은 교리와 그에 따른 생활처럼, 또는 생각과 의지처럼 서로 결부되어 있다. 사람이 그가 생각하는 공정하고 올바른 것을 의도하고 행할 때 신앙은 비로소 이웃사랑이 된다. 이것이 이루어지면 신앙과 이웃사랑은 둘이 아닌 하나가 된다.' 그 사람들은 이것을 완전히 이해하고 매우 기뻐했다. 믿는다는 것이 다른 게 아니라 생활임을 이 세상에 있을 때는 이해하지 못했었다고 그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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