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섭리 #275

വഴി ഇമ്മാനുവൽ സ്വീഡൻബർ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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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14장. 악은 구원이라는 목적을 위하여 허용하신 것.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참으시는 것)

만일 사람이 처음 지음을 입었을 때의 본래의 사람으로 타고난다면 그는 악 안에 있지 않을 것이요, 무엇이 악인가도 모를 것이다.

악으로 살지 않고 그 안에 있지 아니한 사람은 악이 무엇인가 알 수 없을 것이요, 악은 이렇고 저렇다 하여도 믿으려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아담과 그 아내가 처음에는 그 안에 있었던 순진무구의 상태요, 옷을 벗었으나 부끄러움이 없었다는 것은 바로 이것을 뜻한 것이었다.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먹었다는 것은 그 다음부터 악을 알고 그만 무너지고 만 것을 뜻한 것이다. 사람이 지음을 입었던 당시의 본래의 사랑은 이웃에 대한 사랑이요, 남이 나를 사랑한 것같이 그를 사랑하고 오히려 더 사랑하려는 사랑이었다. 부모가 자녀에게 하듯 그가 이웃을 위해 일할 때는 이 기쁨에 젖는다. 이것은 진정한 인간적 사랑 (인애)인 것이다. 그 안에는 짐승의 자연적 사랑과 구분되는 영적인 것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이 사랑을 타고나오면 오늘날의 모든 사람처럼 무지한 흑암을 입고 나오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어떤 지식의 빛과 곧 그의 것이 될 총명의 빛을 타고나왔을 것이다. 분명히 처음에는 네 발로 기어 다니다가 천성의 노력으로 서서 두발로 다닐 것이요, 제 아무리 네발짐승과 다를 바가 없지만, 얼굴을 땅을 향하지 않고 하늘을 향하며, 끝내는 꼿꼿이 서서 하늘을 쳐다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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