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창세기 1:19

공부

       

19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네째 날이니라

스웨덴보그의 저서에서

 

참된 기독교 #20

해당 구절 연구하기

  
/ 853  
  

20. Ⅱ. 한 분 하나님은 실체 그 자체이시고 (Substance itself), 형체 그 자체 (Form itself)이시며, 천사들과 인간들은 그분 안으로부터 실체와 형체가 있으며, 이들이 하나님 안에 있는 만큼 하나님도 그들 속에 있고, 이만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 되는 것.

하나님은 존재이시기 때문에 실체이시다. 왜냐하면 실체로 있지 않은 존재는 추측으로만 있는 실체일 뿐이기 때문이다, 실체가 실제로 있는 실체이기 때문에 실체이신 분은 또한 형체이며, 형체로 있지 않은 실체는 추측으로만 있는 실체이다. 따라서 이 둘은 하나님의 속성이 될 수 있으며, 유일하시고, 참이시며, 처음 실체와 형체이신 것이다. 이러한 형체가 인성자체 (Human itself)이시며, 그 하나님이 참 사람이시고, 그분의 모든 것이 무한한 것은 1763년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지혜'에서 보여주었다.

마찬가지로 천사들과 사람들이 실체와 형체인 천국을 통해 그들 안으로 흘러 들어오는 신성한 것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창조되었으며, 따라서 창세기에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되었다고 하였다. (창세기 1:26, 27) 또 다른 곳에서는 그분의 아들과 그분의 탄생으로 나타냈다. 창조의 과정 속에서 인간은 신적 보호 아래에서 사는 만큼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그만큼 하나님의 형상이 되어 점점 내면적으로 되어 가는 것을 충분히 보여줄 것이다. 하나님은 처음 실체와 형체이시고, 그분의 형체는 인성 그 자체이시라는 하나님에 관한 관념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인간의 마음들은 하나님 자신과 인간의 근원과 세상 창조에 관하여 쉽게 환상과 같은 어리석은 공상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하나님에 관하여, 그들은 우선적으로 우주에 속한 자연에 관한 것으로, 광활한 우주와 같이 텅 비어있는 것 이외에 다른 관념을 가지지 않을 것이고, 인간의 근원에 관하여도, 우연히 형성된 원소들의 혼합체라고 생각하며, 실체와 형체의 근원인 세상의 창조도, 그들의 속성이 있을 수 없고, 그들 속에는 어떤 것도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점이나 기하학적 선으로 되어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들에게 있어서 교회의 모든 것들은 스틱스 (Styx, 삼도천, 저승에 있는 강)나 타타루스 (Tartarus, 지옥의 깊은 연못)의 흑암과 같은 것이다.

  
/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