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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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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대가 있는데 그 꼭대기에 주발 같은 것이 있고 또 그 등대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등대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

3 그 등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주발 우편에 있고 하나는 그 좌편에 있나이다 하고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6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 하리라 하셨고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11 내가 그에게 물어 가로되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 하고

12 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금 기름을 흘려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

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14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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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 #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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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Ⅱ. 어떠한 사람도 이상 (異常)이나 죽은 사람과의 대화로 다시 날 수 없다. 그것이 강요하기 때문이다.

[1] 신성한 것과 악마적인 것 두 종류의 이상이 있다. 신성한 이상은 천국의 표상적인 것으로 이루어지고, 악마적 이상은 지옥의 마법으로 이루어진다. 허깨비 같은 유령적 (幽靈的)인 이상도 있다. 이것은 정신 나간 사람의 환상이기도 하다. 우리가 말한 바와 같은 천국의 표상적인 것으로 나타나는 신성한 이상은 그때에 몸 안에 있지 않고 영으로 있던 선지자들이 경험한 것과 같은 것이다. 이 이상은 육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도 나타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래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선지자들에게 이상이 이르렀을 때에 그들은 "영으로" 있었다고 말하였던 것이다.

"에스겔이 가로되 신이 나를 들어 하나님의 신의 이상 중에 데리고 갈데아에 있는 사로잡힌 자 중에 이르시니 내가 보는 이상이 나를 떠난지라" (에스겔 11:1, 24)

"신이 나를 들어 천지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이상 가운데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에스겔 8:3-4)

"그룹이었던 네 짐승을 보았을 때에 그는 하나님의 이상 아니면 신으로 있었고" (에스겔 1:10)

"그가 신전과 새 땅과 그것을 척량하는 천사를 보았을 때에도" (에스겔 40-48)

"하나님의 이상" 가운데 있었다 말한 것은 에스겔 40:2에, "신 (성령)으로" 있었던 것은 에스겔 43:5에 나타난다.

[2] 스가랴도 같은 상태에서

화석류 나무사이에 홍마 (스가랴 1:8) 네 뿔 (스가랴 1:18,20-21), 한 사람이 측량줄을 그 손에 잡은 것 (스가랴 2:1-3), 등잔과 두 감람나무 (스가랴 4:1), 날아가는 두루마리와 에바 (스가랴 5:1, 6), 네 병거와 두 산 사이에서 나왔는데 그리고 말들을 (스가랴 6:1) 보았던 것이다.

다니엘도 같은 상태에서

바다에서 올라오는 네 생물 (다니엘 7:1)과 수양과 수염소 사이의 싸움 (다니엘 8:1)을 보았던 것이다. 그는 이것들을 그의 성령의 이상 가운데 보았다 하였고 (다니엘 7:2,7,13; 10:1,8) 그가 천사 가브리엘을 본 것도 이 이상 가운데서 (다니엘 9:21)였다.

[3] 요한이 계시록에 있는 것을 보았을 때에도 성령의 이상 가운데 있었다.

일곱 금 촛대와 그 사이의 人子 (요한계시록 1:12-16). 하늘의 보좌와 보좌 위에 앉으신 이와 그 두루의 네 짐승 곧 그룹 (요한계시록 4). 어린양이 취하는 생명책과 (요한계시록 5),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 (요한계시록 8)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메뚜기들이 나오는 것과 (요한계시록 9), 용과 미카엘과의 싸움과 (요한계시록 12), 하나는 바다에서 하나는 뭍에서 올라오는 두 짐승 (요한계시록 13)과 붉은 짐승위에 앉은 여인 (요한계시록 17). 바빌론의 멸망과 (요한계시록 18), 백마와 탄자와 (요한계시록 19), 새 하늘과 새 땅과 하늘에서 내려온 거룩한 성 예루살렘 (요한계시록 21). 생명수의 강 (요한계시록 22)들을 보았을 때 그는 성령의 이상 가운데서 보았다 말하였던 것이다. (요한계시록 1:10; 4:2; 5:1; 6:1; 21:1-2)

[4] 이들의 영혼의 (성령의) 시각에 천국으로부터 나타난 이상들은 이와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육적 시각에 닿은 것은 아니었다. 이러한 이상이 요즘은 일어나지 않는 것은 만일 일어나면 그 하나하나가 교회의 내적인 것과 천국의 신비를 뜻하는 표상적인 것에 의하여 나온 것으로 이해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니엘도 예언하기를 (다니엘 9:24) 주께서 이 세상에 오시면 이상 나타나는 것이 중단될 것이라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악마적 이상은 가끔 일어난다. 스스로를 성령이라 하는 정신착란 가운데 있는 열광적 그리고 환상적 영인들로 말미암아 자극받은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영인들은 이제는 주께서 모두 거두어 그 밖의 지옥과 격리되어 있는 지옥으로 던지어 있는 것이다. 정신 나간 사람의 환각 (幻覺)에 지나지 않은 허깨비 같은 이상도 있다. 이상은 말씀 안에 있는 것 이외의 다른 이상으로는 어떠한 사람도 다시 날 수 없는 것을 밝힌 것이다.

134b. 죽은 사람과의 대화로 다시 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 사실은 지옥에 있는 부자와 아브라함의 품안에 있는 나사로에 대한 주의 말씀으로 분명하다.

"부자가 가로되 그러면 구하옵나니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 찌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 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 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누가복음 16:27-31)

죽은 사람과의 대화는 기적과 같은 결과를 자아내어 잠시 동안은 예배를 드리게 되는 영향도 받고 말려들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인간의 합리성을 박탈하고 동시에 악을 가두어 두는 것이 되기 때문에, 사로잡거나 내적 굴레는 제구실을 못하고, 갇히어 있는 악은 욕설과 모독과 더불어 터져 나오게 된다. 이 마지막 일은 영인들이 종교에서 나온 교리를 도입한 때만 일어난다. 이것은 선한 영인은 하지 않는 일이요, 천국의 천사는 더욱 하지 않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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