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4.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는 인정에서 떠난 신앙으로 말미암아 죽은 예배 안에 있으나 말씀의 글자의 뜻에서 나온 진리와 동시에 자연적 빛에서 나온 합리적 논증으로 말미암아 납득하려하는 모든 사람을 납득이 가게 할 것을 뜻한다.

이것은 새교회의 교리에 관한 것이다. 그것으로 교리를 뜻하는 "남자"아이에 대하여 말하여 있으며(543). "다스리는 것"은 가르치는 것을 뜻하며(383), 여기서는 납득하려는 사람을 납득이 가게 하는 것을 뜻하며, "만국"은 악한 생활 안에 있는 사람들(483), 여기서는 인정에서 떠난 신앙으로 말미암아 죽은 예배 안에 있는 사람들을 뜻하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이 사람들을 다루고 있으며, 이 사람들이 악한 생활 안에 있기 때문이다. 인정이 떠나면 어떠한 선한 생활도 없으며, 선이 없는 곳에는 악이 있기 때문이다. "철장으로 다스리는 것"이 말씀의 글자의 뜻에 속한 진리와 동시에 자연적 빛에서 나온 합리적인 것을 뜻하는 것은 위(148)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