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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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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또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단 곧 돌단을 쌓되 그것에 철기를 대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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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 풀이 #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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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물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보이지 아니하고" 교리나 그에 따른 생활이 그 종교적 설득력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들 자신에게서 나오는 한 영적 진리에 대한 사랑도 없는 것을 뜻한다.

말씀의 영적 의미로 "세공업자"는 총명하고 이해성으로부터 생각하는 사람을 뜻하고, 악한 뜻으로는 지옥적인 거짓을 이해성으로부터 생각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리고 후자나 전자나 여러 류(類)가 있으며, 또 각류 마다 여러 종(種)이 있으며, 다시 여러 종에 특수적인 것과 독자적이라고 하는 많은 류와 종이 있기 때문에, "물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다시는 보이지 않는다."말한 것이다. "세공업자"는 또 손질과 예술성에 비추어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같은 상응으로 말미암은 것들을 뜻한다. 상응으로 말미암아라 말한 이유는 모든 인간 작품이나 모든 작업이 어떤 씀씀이에 쓰이게 되는 한 천사의 총명에 속한 사물에 상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 은, 보석의 공예작품은 천사의 총명에 속한 일종의 주제나 내용에 상응하며, 놋과 철과 나무와 돌을 다루는 세공업자들 종류 다르고, 그밖의 필요로 하는 씀씀이, 가령 여러 가지 종류의 옷감과 세마포와 의복과 의류를 다루는 세공업자는 또 다른 종류에 속한다. 이 모든 것은 이미 말한 바와 같이 그들의 작품이기 때문에 상응한다. 이상으로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바빌론 가운데서 다시 보이지 아니하고"는 그곳에 어떠한 세공업자가 없는 것을 뜻하지 아니하고, 영적 진리에 대한 어떠한 이해도, 또 여기서 나온 영적 진리에 대한 어떠한 사상도 없을 것을 뜻함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교리로나 그에 따른 생활부터 그 종교적 설득력 안에 있는 사람이나 또 그것이 그들 자신으로 말미암은 사람에게 한하는 것이다. "세공업자"가 진리에 대한 이해성과 거기서 나온 진리의 사상 안에 있는 사람들을 뜻하는 것은 아래 구절에 나타난다.

"브살렐과 오홀리압 세공업자들은 장막을 지을지니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가득함이라"(출애굽기 31:3; 36:1-2)

"일하는 사람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사람이 성막을 지었으니 세공업자의 지은 것이라"(출애굽기 36:8)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실로, 청색 자색 홍색, 두 번 물들인 주홍 실 그룹을 공교히 수놓아 만들지니"(출애굽기 26:1)

"너는 세공업자의 같은 식으로 짠 휘장을 만들고"(출애굽기 26:31; 35:35)

"세공업자의 같은 식으로 짜서 에봇을 짓되 가슴 받이도 그같이 하고"(출애굽기 28:6; 39:8)

도안가(圖案家)를 뜻하는 낱말도 세공업자를 표현한 것이다.

"보석을 새기는 자가 에봇의 어깨에 새김같이 두 보석에 새겨"(출애굽기 28:11)

반대의 뜻으로 "세공업자의 작품"은 거짓 이외에 다른 아무것도 내지 아니한 그들 자신의 총명으로 행한 행위를 뜻한다. 아래 구절의 "세공업자의 작품"은 이것을 뜻한다.

"그 은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고 자기의 공교함을 따라 만들었으며 그것은 다 세공업자들의 만든 것이어늘"(이사야 40:19-20)

그는 삼림에서 벤 나무요 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다시스에서 가져온 은박과 우바스에서 가져온 금으로 꾸미며 청색 자색 감으로 그 옷을 삼았으니 이는 공교한 사람의 만든 것이어니와"(예레미아 10:3, 9; 신명기 27:15)

"우상"이 인간 고유의 총명에서 나온 예배와 종교에 속한 거짓을 뜻하는 것은 위(459, 460)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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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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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7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

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1 땅의 상고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

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14 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15 바벨론을 인하여 치부한 이 상품의 상고들이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16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와 자주와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17 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18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외쳐 가로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뇨' 하며

19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

21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22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물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23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비취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고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을 인하여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이 성중에서 보였느니라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