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보그의 저서에서

 

하나님의 섭리 #1

해당 구절 연구하기

  
/ 340  
  

1. 1장. 하나님의 섭리 (攝理)는 주의 신성한 사랑과 신성한 지혜의 정부 (政府)인 것

1. 무엇이 하나님의 섭리인가, 곧 주의 신성한 사랑 과 신성한 지혜에 의한 정부 (政府)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논문 중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지혜 (Divine Love and Wisdom )>에 대하여 전에 말하고 입증한 것을 알 필요가 있다. 그것은 아래와 같다.

주님 (主) 안에 있는 신성한 사랑은 신성한 지혜에 속하고, 신성한 지혜는 신성한 사랑에 속하는 것. (34-39)

신성한 사랑과 신성한 지혜는 이들로 지음을 입은 것 안에 있을 수밖에 없고 그 안에서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 (47-51)

우주 안의 모든 만물은 그것들로 지음을 입은 것. (52, 53, 151-156)

모든 것은 그 사랑과 그 지혜의 그릇인 것. (55-60)

주는 천사들 앞에 해님으로 보이며, 거기서 나오는 볕은 사랑이요, 빛은 지혜인 것. (83-88, 89-92, 93-98, 296-301)

주께로부터 나오는 신성한 사랑과 신성한 지혜는 하나를 이루는 것. (99-102)

여호와이신 영원부터 계신 주께서 우주와 그 안에 있는 갖가지 것을 스스로 창조하셨고, 무에서 창조하시지 아니한 것. (282-284, 290-295)

이상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지혜>에 대한 천사의 지혜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 340  
  

주소 : 서울시 은평구 은평로 21길 31-12 (녹번동 75-21) 서울새교회 주문 : 02-389-1366 (교회) , 010-3687-1050 (양규대) 서적담당 : 010-5755-8765 (김승길) 인터넷 : www.newchurch.or.kr

스웨덴보그의 저서에서

 

하나님의 섭리 #285

해당 구절 연구하기

  
/ 340  
  

285. 15장. 하나님의 섭리는 악인이나 선인이나 차이가 없이 똑같은 것.

[1] ‘선악 간의 모든 사람에게는 이해성을 이루는 하나와 의지를 이루는 다른 하나까지 총 두 가지 기능이 있다.

이해성을 이루는 기능은 이해하고 생각하는 기능이요, 그래서 이 기능을 합리성이라 한다. 의지를 이루는 기능은 이러한 것을 자유롭게 행하는, 곧 이성 또는 합리성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는 능력이다. 자유롭게 행하는 것은 내가 원할 때 언제라도 또 그가 원하면 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두 기능은 결코 중단되지 아니하며 또 사람이 생각하고 행하는 모든 일과 갖가지 것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또 이 두 기능은 사람 안에 그 스스로 있지 아니하고 주께로부터 그에게 나타나도록 한 것이기 때문에 이 기능 안에는 주께서 사람의 이해성과 사상에 속한 특수적인 것과 심지어는 지극히 작은 특수적인 것 안에도 그리고 그의 의지와 애정에 속한 이 모든 것 안에도, 그러므로 그의 언어와 행동에 속한 지극히 작은 특수적인 것 안에도 나타나심이 분명하다.

어떠한 지극히 작은 특수적인 것에서 이 두 기능을 제거해보시라. 그러면 여러분은 사람으로서 이에 대하여 생각하거나 말하지 못할 것이다.

[2] 사람이 사람인 것, 그는 시민적 및 도덕적인 것뿐만 아니라, 영적 선과 진리를 생각하고 말하며 지각하고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시 나고 거듭날 수도 있는 것, 간단히 말해서 사람은 주님과 결합해서 영원히 사는 것은 이 두 기능을 거쳐서라는 것과 더 나아가서는 악한 사람도 선한 사람과 하나도 다름이 없이 이 두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말한 바 있다.

다음으로 이 기능은 주께로부터 사람 안에 있기 때문에, 따라서 사람이 자기 것같이 내 것 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왜냐하면 신성한 것은 사람이 제 것같이 내 것 삼을 수 없으나 그에게 가까이 있어 제 것같이 보이기 때문에), 또 사람과 더불은 이 신성은 그의 생명의 지극히 작은 특수적인 것 안에도 있기 때문에, 주는 선한 사람 안에서와 같이 악한 사람 안에서의 모든 지극히 작은 특수적인 것들을 다스리시는 것과 또 주의 정부는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이 분명하다.

  
/ 340  
  

주소 : 서울시 은평구 은평로 21길 31-12 (녹번동 75-21) 서울새교회 주문 : 02-389-1366 (교회) , 010-3687-1050 (양규대) 서적담당 : 010-5755-8765 (김승길) 인터넷 : www.newchurch.or.kr

스웨덴보그의 저서에서

 

하나님의 섭리 #28

해당 구절 연구하기

  
/ 340  
  

28. Ⅰ. 천국은 주님과의 결합인 것.

[1] 천국이 천국인 것은 천사로 비롯되지 아니하고 주님으로 비롯된다. 왜냐하면 천사가 그 안에 있는 것은 천국을 만드는 사랑과 지혜가 천사로 비롯되지 아니하고 주님으로 비롯되기 때문이요, 실은 그들 안에 있는 주님이시며, 사랑과 지혜는 천사의 생명을 이루기 때문에 그들의 생명은 주님의 생명이요, 실은 주님이심이 분명하다. 천사들 자신은 그들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한다. 그러나 주와 더불은 결합은 다양하고 또 그러므로 천국은 이에 있어서나 저에 있어서나 한결같지 않기 때문에 천국은 주와 더불은 결합 여하에 따라 있음이 더욱 분명하다. 아래 가름에서는 그 결합이 더욱더 가깝든지, 더욱더 멀든지 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2] 여기서는 그 결합이 어떻게 이루어지며 또 그것이 어떠한 것인가에 대하여 몇 가지 것을 말할까 한다. 그것은 주님의 천사들과의 결합이요, 천사들의 주님과의 결합이며, 그러므로 상호적인 것이다. 주는 천사들의 생명의 사랑 안으로 들어가고, 천사들은 지혜 안에서 주를 받아들이며, 그로써 되돌아 스스로를 주께 합한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것은 천사들에게는 그들이 자진해서 주와 더불어 지혜로 결합하는 듯 보이나, 사실은 그들을 당신 자신과 더불어 지혜로 결합하신 것은 주님이신 것이다. 그들의 지혜는 주께로부터 있기 때문이다.

[3] 그러나 이 상호적 결합은 설명을 드리지 아니하면 이해할 사람이 없는 신비이기 때문에, 나는 될 수 있는 대로 납득할 수 있는 것으로 이것을 풀까 한다.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지혜 404-405, 어떻게 사랑은 지혜와 결합하는가, 곧 알려고 하는 애정을 거쳐서 진리에 대한 애정이 생기며, 이해하려는 애정을 거쳐서 진리에 대한 지각이 생기며, 알고 이해하는 것을 보려는 애정을 거쳐서 사상이 생긴다는 말을 하였다.

이 모든 애정 안으로 주는 들어가시는 것이다. 그것들은 모든 사람의 생명의 사랑에서 나온 파생물이요, 천사들은 이 흐름을 진리의 지각 및 사상 안에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 흐름은 이것들 안에서 그들에게 분명히 보이며 애정 안에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4] 다음은 지각과 사상은 천사들에게는 주께로부터 있는 애정에서 비롯되지만, 그들의 것같이 보이기 때문에 주께서 그들로 당신 자신과 더불어 결합하시지만, 천사들이 자진해서 상호적으로 주님과 결합하는 듯 보이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지각과 사상은 애정이 산물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사랑에 속한 애정은 그들의 얼 (정신)이기 때문이고. 어떠한 사람도 애정에서 떠난 어떠한 것을 지각하거나 생각할 수 없으며, 사람마다 애정에 의해서 지각하며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상은 천사들의 주님과의 상호적 결합은 천사들로 비롯되지 아니하고 주님으로 되며, 그들로 비롯되는 듯 보이는 것으로 되는 게 분명하다. 주님의 교회와의 결합이나 교회의 주님과의 결합도 이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이것을 천적 및 영적 결혼이라 한다.

  
/ 340  
  

주소 : 서울시 은평구 은평로 21길 31-12 (녹번동 75-21) 서울새교회 주문 : 02-389-1366 (교회) , 010-3687-1050 (양규대) 서적담당 : 010-5755-8765 (김승길) 인터넷 : www.newchurch.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