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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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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 (攝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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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Divina Providentia(Angelic Wisdom Concerning the Divine Providence)

by Emanuel Swedenborg

Originally Published in Amsterdam, 1763, in Latin.

번역 정인보 (Jeong In 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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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의 목차

1장. 하나님의 섭리는 주의 신성한 사랑과 신성한 지혜의 정부인 것 /1

Ⅰ. 우주는 그 안에 있는 갖가지 것과 모든 것과 더불어 신성한 사랑으로부터 신성한 지혜에 의해 지음을 입는 것 /3

Ⅱ. 신성한 사랑과 신성한 지혜는 주께로부터 하나로 나오는 것 /4

Ⅲ. 이 하나는 모든 지음을 입은 사물 안에 일정한 형상으로 있는 것 /5

Ⅳ. 하나님의 섭리의 목적은 모든 피조물이 일반적으로나 특수적으로나 이와 같은 하나가 되어야 하며, 만일 그렇지 아니한 것은 앞으로 이와 같이 되어야 하는 것 /7

Ⅴ. 사랑의 선은 지혜의 진리와 결합되어야만 선이요, 지혜의 진리는 사랑의 선과 결합되어야만 진리인 것 /10

Ⅵ. 지혜의 진리와 결합되어 있지 아니한 사랑의 선은 자체에 있어서 선이 아니요, 피상적 (皮相的, apparent) 선인 것과, 사랑의 선과 결합되어 있지 아니한 지혜의 진리는 자체에 있어서 진리가 아니요, 피상적 진리인 것 /14

Ⅶ. 주는 어떠한 것이 둘로 나누도록 버려두시지 않는 것, 그러므로 어떠한 것도 선과 동시에 진리 안에 있든지 아니면 악과 동시에 거짓 안에 있어야 하는 것 /16

Ⅷ. 선과 진리 안에 있는 것은 어떠한 것이지만, 악과 거짓 안에 있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 /19

Ⅸ. 주의 신성한 섭리는 악과 거짓을 균형성 (均衡性)과 비교대조 (比較對照)와 깨끗하게 하는 면에서, 그러므로 자기 이외의 남 (他人) 안에서 선과 진리가 결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배려하시는 것 /21

2장. 주의 신성한 섭리는 인류로 천국을 이루시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는 것 /27

Ⅰ. 천국은 주님과의 결합인 것 /28

Ⅱ. 창조 이래 사람에게는 주와 더욱 가까이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 /32

Ⅲ. 사람은 주와 더욱 가까이 결합하면 할수록 더욱더 지혜 있게 되는 것 /34

Ⅳ. 사람은 주와 더욱 가까이 결합하면 할수록 그는 더욱더 행복하게 되는 것 /37

Ⅴ. 사람은 주와 더욱 가까이 결합하면 할수록 그는 자기가 더욱 자기 자신같이 보이며, 그러면서도 자기는 더욱더 주의 것같이 인식되는 것 /42

3장. 주의 신성한 섭리는 역사하시는 모든 일 가운데 무한한 것과 영원한 것을 내다보시는 것 /46

Ⅰ. 자체에 있어서 무한한 것과 자체에 있어서 영원한 것은 신성과 같은 것 /48

Ⅱ. 자체에 있어서 무한하고 영원한 것은 반드시 자체로부터 유한한 것 안에서 무한하고 영원한 것을 내다보아야 하는 것 /52

Ⅲ. 하나님의 섭리는 역사하시는 모든 것 안에서, 특히 인간구원에 있어서 무한한 것과 영원한 것을 자체로부터 내다보시는 것 /55

Ⅳ. 천사의 천국에는 구원 얻은 인류로부터 무한한 것과 영원한 것의 형상이 나타나는 것 /60

Ⅴ. 천사의 천국을 이루는 데는 무한한 것과 영원한 것을 내다보기 때문에 그것이 주 앞에서 당신 자신의 형상인 한 사람이 되도록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 (攝理)의 핵심 (核心)인 것 /64

4장. 사람이 모르는 하나님의 섭리의 법칙이 있는 것 /70

5장. 사람은 이성에 따라 자유로부터 행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의 법칙인 것 /71

Ⅰ. 사람에게 이성과 자유 또는 합리성과 자유성이 있으며, 이 두 기능은 주께로부터 사람 안에 있는 것 /73

Ⅱ. 사람이 자유로부터 행하는 것은 무엇이나, 그것이 이성에 속하든지 아니든 간에 그의 이성에 일치한 것이면 그에게는 그것이 그의 것으로 보이는 것 /74

Ⅲ. 사람이 그의 사상에 맞는 자유로부터 행한 것은 무엇이나 그에게는 그의 것이 되고 또 남는 것 /78

Ⅳ. 사람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다시 나고 거듭나는 것은 이 두 기능으로 말미암고, 이것이 없으면 그는 다시 나거나 거듭날 수없는 것 /82

Ⅴ. 그가 생각하고 행하는 모든 진리와 선이 주께로부터 있고 스스로부터 있지 않는 것을 그 두 기능으로 시인하는 데 이르는 한 사람은 두 기능으로 다시 나고 거듭날 수 있는 것 /87

Ⅵ. 주님의 사람과의 결합과 사람의 주와의 상호적 결합은 이 두 기능으로 주님의 사람과의 상호적 결합이 있는 것 /92

Ⅶ. 주는 당신의 신성한 섭리의 모든 절차 가운데서 이 두 기능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신성하게 사람 안에서 보존하시는 것 /96

Ⅷ. 그러므로 사람은 이성에 따라 자유로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의 법칙인 것 /97

6장. 사람은 겉사람 안에 있는 악을 죄로 알고 스스로 하는 듯 옮겨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의 법칙인 것, 그래야만 주는 속사람 안에 있는 악을 겉사람 안에 있는 것과 동시에 옮기시는 것 /100

Ⅰ. 모든 사람에게는 외적 및 내적 사상이 있는 것 /103

Ⅱ. 그의 외적 사상은 자체에 있어서 그의 내적 사상과 같은 것 /106

Ⅲ. 겉사람 안에 있는 악이 옮겨지지 아니하면 내성은 악의 정욕으로부터 깨끗해질 수 없으며, 이것이 방해하기 때문인 것 /111

Ⅳ. 사람이 협력해야만 주는 겉사람 안에 있는 악을 옮길 수 있는 것 /114

Ⅴ. 그러므로 사람은 스스로 하는 듯 겉사람 부터 악을 옮겨야 하는 것 /118

Ⅵ. 주는 그때 비로소 그의 속사람 안에 있는 악의 정욕을 깨끗이 하고 그 다음에 겉사람 안에 있는 악을 깨끗이 하시는 것 /119

Ⅶ. 신적 섭리 안에서의 주의 끊임없는 노력은 사람에게 영생의 복을 주기 위하여 사람을 당신 자신에게 그리고 당신 자신은 사람에게 결합케 하시는 것. 그러나 이것은 정욕과 더불어 악이 옮겨져야만 되는 것 /123

7장. 사람은 종교에 관한 것을 외적 수단으로 생각하고 뜻하도록 그러므로 믿고 사랑하도록 강요하여서는 안 되나, 반대로 자기 자신을 이끌고 자기 자신을 강요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의 법칙인 것 /129

Ⅰ. 어떠한 사람도 기적과 이사로 다시 날 수 없다. 그것들이 강요하기 때문이다 /130

Ⅱ. 어떠한 사람도 이상과 죽은 사람과의 대화로 다시 날 수 없다. 그것들이 강요하기 때문이다 /134

Ⅲ. 어떠한 사람도 협박이나 형벌로 다시 날 수 없다. 그것들이 강요하기 때문이다 /136

Ⅳ. 어떠한 사람도 비합리적이며 부자유한 상태에서는 다시 날 수 없는 것 /138

Ⅴ. 스스로를 강요하는 것은 합리성과 자유성에 위배되지 않는 것 /145

Ⅵ. 겉사람은 속사람을 거쳐서 다시 나야 하고 그 반대가 아닌 것 /150

8장. 사람은 주로 말미암아 천국으로부터 말씀을 수단으로 그리고 말씀에서 나온 교리와 설교를 수단으로 인도하심을 받고 배워야 하는 것, 그리고 이것은 누가 보아도 마치 스스로 하는 듯 보이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의 법칙인 것 /154

Ⅰ. 주님만이 사람을 인도하시고 가르치시는 것 /155

Ⅱ. 주님만이 천사의 천국을 거쳐서 또 거기서 사람을 인도하시고 가르치시는 것 /162

Ⅲ. 주님은 사람을 유입으로 인도하시고 깨우침으로 가르치시는 것 /165

Ⅳ. 주님은 사람을 말씀으로, 그리고 말씀에서 나온 교리와 설교로, 그러므로 주님만이 직접 가르치시는 것 /171

Ⅴ. 주께서 사람을 인도하시고 가르치시되 겉으로는 누가 보아도 그 스스로 하는 듯 보이게 하시는 것 /174

9장. 사람은 하나님의 섭리에 속한 어떠한 일도 지각하고 느끼도록 되어 있지 아니하나 그러면서도 그러한 것을 알고 시인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의 법칙인 것 /175

Ⅰ. 만일 사람이 신의 섭리로 하시는 일을 분명히 지각하고 느끼게 되면, 그는 이성 따라 자유로부터 행치 않을 것이요, 그 어떠한 것도 그에게는 그 자신으로부터 있는 듯 보이지 않을 것, 그가 사건을 미리 알아도 이와 같이 될 것 /176

Ⅱ. 만일 사람이 신의 섭리를 분명하게 본다면 그는 그 질서와 진로 안에 자기 자신을 밀어 넣을 것이요, 그것을 그르치고 깨뜨려버리려 할 것 /180

Ⅲ. 만일 사람이 신의 섭리를 분명히 본다면 그는 하나님을 부정하든지 제 자신을 하나님이 되게 할 것 /182

Ⅳ. 사람은 신의 섭리를 뒤에서 보고 앞에서 보지 않도록 그리고 영적 상태로 보고 자연적 상태로 보지 않도록 허락하신 것 /187

10장. 인간 고유의 분별력은 아무것도 아닌 것. 다만 분별력같이 보일 따름이요, 또 그렇게 보여야 하는 것.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는 지극히 작은 것부터 보편적인 것 /191

Ⅰ. 모든 인간의 사상은 그의 생명의 사랑에 속한 애정으로부터 있으며, 이에서 벗어나면 어떠한 사상도 있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는 것 /193

Ⅱ. 사람의 생명의 사랑에 속한 애정은 주님만이 아시는 것 /197

Ⅲ. 신성한 섭리로 주는 사람의 생명의 사랑에 속한 애정을 인도하시며 동시에 그의 사상을 인도하시는 것과 인간의 분별력은 여기서 나오는 것 /199

Ⅳ. 신성한 섭리에 의하여 주는 온 인류의 애정을 모아 사람 모양의 하나의 형상으로 만드시는 것 /201

Ⅴ. 천국과 지옥은 이와 같은 형상으로 있는 것 /204

Ⅵ. 자연이나 인간의 분별력만을 시인하는 사람은 지옥을 이루나, 하나님과 신성한 섭리를 시인하는 사람은 천국을 이루는 것 /205

Ⅶ.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모든 것을 지시한다는 가상이 들지 않으면 이 모든 일은 하나도 이루어질 수 없는 것 /210

11장. 하나님의 섭리는 영원한 것을 보시나 일시적인 것은 영원한 것에 일치하는 범위 안에서만 보시는 것 /214

Ⅰ. 일시적인 것은 부귀와 관련이 있는 것. 그러므로 이 세상 명예와 소득에 관련이 있는 것 /215

Ⅱ. 영원한 것은 천국의 사랑과 지혜에 속한 영적 명예 및 소유와 관련이 있는 것 /216

Ⅲ. 사람은 일시적인 것과 영원한 것을 나누나 주는 결합하시는 것 /218

Ⅳ. 사람 안에서의 일시적인 것과 영원한 것의 결합은 주의 신성한 섭리인 것 /220

12장. 사람은 일생을 마칠 때까지 그 안에 있을 수 있는 한에서만 신앙의 진리와 인애의 선 안에 내적으로 들게 하시는 것 /221

Ⅰ. 사람은 영적인 것에 대한 지혜 안으로 그리고 그에 대한 사랑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나 그렇다고 다시 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222

Ⅱ. 그가 만일 그 지혜와 사랑에서 물러나서 반대방향으로 가면 그는 거룩한 것을 모독하는 (더럽히는) 것 /226

Ⅲ. 거룩한 것에 대한 많은 종류의 신성모독이 있으나 이것은 모든 것 중에 가장 악한 것 /229

Ⅳ. 그러므로 주님은 사람이 자기 일생을 마칠 때까지 그 안에 계속 머물 수 있는 한에서만 지혜의 진리와 동시에 사랑의 선 안으로 그를 내적으로 들게 하시는 것 /232

13장. 허용의 법칙도 하나님의 섭리의 법칙인 것/234

하나님의 섭리를 반대하는 입장을 취할 수 있는 말씀에서 나온 몇 가지 /236

Ⅰ. 인류 가운데 가장 지혜 있는 아담과 그 아내는 뱀의 꾐에 빠져 고통을 받았으나 하나님은 당신의 신성한 섭리로 이것을 막지 않으신 것 /241

Ⅱ. 그들의 장남인 카인은 그 아우 아벨을 죽였으나 하나님은 그가 아우와 말하고 있을 때에 말리지 아니하고, 죽인 다음에야 그를 저주하신 것 /@@242

Ⅲ.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금송아지를 예배하고 이것을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해낸 하나님으로 인정하였으나 여호와는 바로 그 옆 시내 산에서 이것을 보시면서도 이것을 막으려 아니하신 것 /243

Ⅳ. 다윗은 백성들을 계수하였고, 그 때문에 백성들에게 질병이 퍼졌으며, 그로 인하여 수천 명의 사망자를 내었으나 하나님은 그 일 이전에 막지 않고 뒤에 선지자 ‘갓’을 다윗에게 보내어 그를 벌하실 것을 전한 것 /244

Ⅴ. 솔로몬이 우상을 숭배하도록 막지 않으신 것 /@@245

Ⅵ. 솔로몬 이후의 많은 왕들이 성전과 교회의 거룩한 것을 더럽히도록 막지 않으신 것 /246

Ⅶ. 그 나라가 주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막지 않으신 것 /247

237항에 기록한 이 사람들을 설명

Ⅰ. 그 자신과 자연을 예배하는 사람은 너나할 것 없이 이 세상에 그렇게 많은 경건치 못한 사람과 그들의 경건치 못한 일들이 많은 것을 보고, 그리고 동시에 이러한 경건치 못한 일 가운데서도 어떠한 사람은 영광을 누리나 하나님은 이들을 벌하지 않는 것을 보고 굳이 하나님의 섭리를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 /249

Ⅱ. 그 자신과 자연을 예배하는 사람은 경건치 못한 사람이 교회와 나라에서 명성을 떨치고 높은 자리에 오르며, 돈을 물 쓰듯 하며, 호화롭게 사는데, 이에 반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은 천대를 받고 가난한 것을 보고 굳이 하나님의 섭리를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 /250

Ⅲ. 그 자신과 자연을 예배하는 사람은 전쟁이 허용되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그들의 재물이 약탈되는 것을 보고 굳이 하나님의 섭리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 /251

Ⅳ. 그 자신과 자연을 예배하는 사람은 그의 지각 따라 승리는 사려분별 쪽에 있고, 때로는 공정한 쪽에 있지 않은 것과 사령관이 올바른 사람이거나 아니거나에 상관없는 것을 되돌아보고 굳이 하나님의 섭리를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 /252

종교적인 상황에 자연이 하나님의 섭리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는것

Ⅰ. 자연인에 지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해와 달을 예배하는 사람이 있고, 또 우상과 새긴 형상을 예배하는 사람도 있는 여러 사람들의 종교적 형편을 살펴보고 굳이 하나님의 섭리를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 /254

Ⅱ. 자연인에 지나지 않은 사람은 이슬람교를 많은 제국과 여러 나라에서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굳이 하나님의 섭리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 /255

Ⅲ. 자연인에 지나지 아니하는 사람은 유럽이라는 지구의 비교적 작은 지역에서만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그나마 그 안에서 갈라져 있는 것을 보고 굳이 하나님의 섭리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 /256

Ⅳ. 자연인에 지나지 않은 사람은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있는 많은 나라에서 스스로 하나님의 능력을 주장하며 작은 신으로 섬김을 받으려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죽은 자가 기도의 대상이 되어 있는 사실을 보고 굳이 하나님의 섭리에 반대하는 입장을 굳히는 것 /257

Ⅴ. 자연인에 지나지 않은 사람은 기독교를 고백하는 사람들 가운데 꼭 행해야 할 선한 사업은 무로 돌리고 구원이 그들이 생각해야 하고 말해야 하는 어떤 구절 안에 두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굳이 하나님의 섭리를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 /258

Ⅵ. 자연인에 지나지 않은 사람은 기독교 안에 지금까지 여러 분파가 있었고, 아직도 Quaquerismus, Moravianismus, Anabaptismus 및 그 밖의 많은 이단들이 있는 것을 보고 굳이 하나님의 섭리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 /259

Ⅶ. 자연인에 지나지 않은 사람은 유태교가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을 보고 굳이 신의 섭리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 /260

기독교 교리에 관한 설명

Ⅰ. 모든 기독교계가 하나님은 인격에 있어서나 본질에 있어서나 한 분이시요, 그 안에 삼위가 계시며, 주가 바로 그 하나님이심을 모르고, 삼위하의 한 분 하나님 곧 세 분 하나님들을 예배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섭리에 반대하는 의심도 일어날 것 /262

Ⅱ. 지금까지 사람들은 말씀의 모든 특수적인 것 안에 영적 의미가 있고, 말씀이 거룩한 것은 그것으로 말미암은 것을 알지 못한 사실을 보면 하나님의 섭리를 반대하는 의심이 일어날 수 있는 것 /264

Ⅲ. 악을 죄로 끊는 것이 기독교 자체인 것을 지금까지 알지 못한 것에 대하여 하나님의 섭리에 반대하는 의심이 생길 수 있는 것 /265

Ⅳ.사람은 사후에도 사는 데 이것을 미리 밝히지 아니하고 이제 밝히신 것을 보고 하나님의 섭리의 법칙에 반대하는 의심이 생길 수 있는 것 /274

14장. 악은 구원이라는 목적을 위하여 허용하신 것 /275

Ⅰ. 모든 사람은 악 안에 있는 것. 그러므로 다시 나기 위해서는 악에서 물러나야 하는 것 /277

Ⅱ. 악은 드러나지 아니하면 옮길 수 없는 것 /278

Ⅲ. 악은 옮겨져야만 용서받는 것 /279

Ⅳ. 그러므로 악을 허용하시는 것은 구원이라는 목적을 위한 것 /281

15장. 하나님의 섭리는 악인과 선인에게 차이가 없이 똑같은 것 /285

Ⅰ. 하나님의 섭리는 선한 사람에게 있어서 뿐만 아니라 악한 사람에게 있어서도 모든 지극히 작은 특수적인 것 안에 있어서까지 보편적이나, 그들의 악 안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은 것 / 287

Ⅱ. 악인은 늘 스스로를 악으로 들어가려 하나 주님은 늘 그들을 악으로부터 인도해내시는 것 /295

Ⅲ. 그들 자신의 총명은 모든 것이요, 주의 섭리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믿는 한, 주님은 악인을 악으로부터 이끌어내어 전적으로 선으로 인도할 수 없는 것 / 297

Ⅳ. 주는 지옥을 반대의 것으로 다스리시는 것. 그리고 지옥 안에서 악인을 다스리시되, 이 세상에 있을 때의 그들의 내성을 보고 그들의 외성은 보지 않으시는 것 /299

16장. 하나님의 섭리는 누구에게도 악이나 선을 자기 것 삼게 하지 않으나 인간 고유의 분별력이 이것을 자기 것 삼는 것 /308

Ⅰ. 인간 고유의 분별력은 어떠한 것이며, 인간 고유의 분별력이 아닌 것은 어떠한 것인가 /310

Ⅱ. 사람은 인간 고유의 분별력으로 모든 선과 진리가 자기로부터 있고 그 자신 안이 있다고 스스로 인정하고 굳히며, 모든 악과 거짓도 그러한 것 /312

Ⅲ. 사람이 믿고 굳혀서 채택한 모든 것은 그의 것으로 그 안에 남는 것 /317

Ⅳ. 만일 사람이 모든 선과 진리는 주로부터 있고, 반대로 모든 악과 거짓은 지옥으로부터 있는 것을 진리로 믿는다면, 그는 선을 자기 것 삼고 그것을 공로로 내세우지 않을 것이요, 반대로 악을 자기에게 돌려 그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아니할 것 / 320

17장. 모든 사람은 다시 날 수 있고, 예정론과 같은 것은 없는 것 /322

Ⅰ. 창조의 목적은 인류로 말미암은 천국인 것 /323

Ⅱ.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구원 얻을 수 있는 것. 그리고 하나님을 시인하고 착하게 사는 사람은 구원 얻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속하는 것 /325

Ⅲ. 사람이 만일 구원을 받지 못한다면 그 잘못은 그 사람 자신에게 있는 것 /327

Ⅳ.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천국에 가도록 예정되어 있고, 지옥에 가도록 되어 있지 않은 것 /329

18장. 주께서 신성한 섭리의 법칙에 반하여 행할 수 없음은 그렇게 하는 것은 신성한 사랑과 신성한 지혜에 반하여 곧 당신 자신에게 반대하는 것이 될 것이기 때문인 것 /331

Ⅰ. 인간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는 날 때부터 시작하여 일생을 마칠 때까지 계속되고 그 후에는 영원까지 이르는 것 /332

Ⅱ.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는 순수한 자비에서 나온 수단을 거쳐 끊임없이 진행되는 것 /335

Ⅲ. 수단을 떠난 자비로 말미암아 순식간에 구원은 있을 수 없는 것 /338

Ⅳ. 수단을 떠난 자비에서 나온 순식간의 구원이 교회 안에서는 “나는 불 뱀”인 것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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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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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14장. 악은 구원이라는 목적을 위하여 허용하신 것.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참으시는 것)

만일 사람이 처음 지음을 입었을 때의 본래의 사람으로 타고난다면 그는 악 안에 있지 않을 것이요, 무엇이 악인가도 모를 것이다.

악으로 살지 않고 그 안에 있지 아니한 사람은 악이 무엇인가 알 수 없을 것이요, 악은 이렇고 저렇다 하여도 믿으려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아담과 그 아내가 처음에는 그 안에 있었던 순진무구의 상태요, 옷을 벗었으나 부끄러움이 없었다는 것은 바로 이것을 뜻한 것이었다.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먹었다는 것은 그 다음부터 악을 알고 그만 무너지고 만 것을 뜻한 것이다. 사람이 지음을 입었던 당시의 본래의 사랑은 이웃에 대한 사랑이요, 남이 나를 사랑한 것같이 그를 사랑하고 오히려 더 사랑하려는 사랑이었다. 부모가 자녀에게 하듯 그가 이웃을 위해 일할 때는 이 기쁨에 젖는다. 이것은 진정한 인간적 사랑 (인애)인 것이다. 그 안에는 짐승의 자연적 사랑과 구분되는 영적인 것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이 사랑을 타고나오면 오늘날의 모든 사람처럼 무지한 흑암을 입고 나오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어떤 지식의 빛과 곧 그의 것이 될 총명의 빛을 타고나왔을 것이다. 분명히 처음에는 네 발로 기어 다니다가 천성의 노력으로 서서 두발로 다닐 것이요, 제 아무리 네발짐승과 다를 바가 없지만, 얼굴을 땅을 향하지 않고 하늘을 향하며, 끝내는 꼿꼿이 서서 하늘을 쳐다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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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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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1] 이상으로 하나님의 섭리는 천국에만 가는 예정론이며, 그 밖에 달리할 수 없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앞의 전제를 차례로 창조의 목적은 인류로 천국을 이루는 것임을 말할까 한다.

(1) 모든 사람은 영원히 살도록 지음을 입는 것.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지혜>의 논문 3-4장 (36-65)에 사람에게는 자연적, 영적 및 천적인 생명의 세 등차 (gradus, degree, 度)가 있는 것과 이 등차는 사람에게는 실제로 있으나, 짐승에게는 생명의 한 등차만 있으며, 사람에게 있는 자연적이라는 가장 낮은 등차와 같다는 말을 하였다. (Divine Love and Wisdom, Parts3,5)

이로써 사람은 주를 향한 그의 생명의 승화 (昇華)로 말미암아 짐승 위에 있으며, 이 상태로 신성한 사랑에 속한 것을 이해할 수 있고, 신성한 사랑에 속한 것을 뜻할 수 있음으로 신성을 받을 수 있는 것과 신성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자체 안에서 그것을 보고 지각하는 면에서 주님과 결합할 수밖에 없으며, 그 결합으로 영원히 사는 것이 분명하다.

[2] 만일 주께서 당신의 형상과 모양을 창조하사 그에게 당신의 신성을 줄 수 있도록 하시지 않았다면, 주는 우주 전체 창조와 무슨 상관이 있으리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어떠한 것을 만들든지 안 만들든지, 아니면 존재하게 하든지 없게 하든지 하는 것 외에는 당신은 무엇 때문에 존재하리요, 또 존재하더라도 멀리 무대 위에서 일어나는 단막극이나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 같은 것을 묵묵히 바라보는 것 외에 무슨 뚜렷한 묵적이 있으리오. 신성을 보다 가까이서 받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주체들을 도와주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그러한 것 안에 있는 신성이란 과연 어떠한 것이겠는가? 또 신성은 다할 줄 모르는 영광에 속하기 때문에 이러한 신성을 당신만을 위하여 가지고 있겠는가? 당신께서 그러한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왜냐하면 사랑은 내 것을 남에게 주기를 바라며, 할 수 있으면 다 (多)를 주려하기 때문이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왜 이렇게 주시지 않겠는가? 그러나 주셨다가 다시 가져가실까? 이것은 없어지고 말 것을 주시는 것이 아닐까? 이러한 것은 내적으로 보면 자체에 있어서 아무것도 아닌 것을 주시는 것이다. 없어지면 아무것도 남지 않기 때문이다. 꼭 있어야 할 것이 그 안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있는 것을 주시고, 하염없이 있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영원인 것이다.

[3] 사람이 영원히 살기 위해서는 그 안에 있는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은 제거되어야 한다. 그 안에 있는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은 그의 몸이다. 이것은 죽음으로써 제거된다. 그러면 사람 안에 있는 죽지 않는 그의 마음이 정체를 드러내고, 그는 그때에 사람 형상의 한 영인이 된다. 그의 마음이 바로 그 영인인 것이다. 인간의 마음이 죽지 않는 것을 옛날 성현 (聖賢)들은 알고 있었다. 지혜 있으려는 능력이 있는데, 어떻게 마음이 죽을 수 있겠는가 하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념은 내면이 어떠한 것인가를 아는 사람은 오늘날에는 드물다. 그러나 이것은 천국에서 그들의 일반적 지각 안에 떨어진 관념이었다. 곧 하나님은 지혜 자체이시며, 사람은 그것을 받는 사람이요, 하나님은 불멸이요 영원하시다는 것이었다.

[4] 나는 허락하심을 입어 천사들과 대화를 나누었기 때문에 나의 경험에 비추어 몇 가지 것을 말할까 한다.

내가 대화를 나눈 사람은 수세기 전에 살았던 사람, 홍수 이전에 살았던 사람, 그 후에 살던 사람, 주님 계실 때에 살던 사람, 그리고 당신의 제자 중 한 사람, 또 그 후에 살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다 중년층의 사람같이 보였다. 그들은 죽음을 파멸이라는 것밖에 다른 어떠한 것도 몰랐다는 것이었다. 착하게 산 사람들은 다 천국에 들어오면 이 세상 장년 초기와 같은 나이같이 되고, 그 상태로 영원히 가며, 이 세상에서 늙고 쇠약한 사람들도 그렇게 된다. 여자들은 늙고 얼굴에는 주름살이 잡혔었지만, 꽃 시절의 아름다움을 되찾는다.

[5] 사람이 사후에 영원히 사는 것은 천국 안의 생명을 ‘영생이라’ 한 말씀으로 분명하다. (마태복음 19:29; 25:46; 마가복음 10:17; 누가복음 10:25; 18:30; 요한복음 3:15-16,36; 5:24-25,39; 6:27,40,68; 12:50). 또 단순히 ‘생명’이라 한 곳은" (마태복음 18:8-9, 요한복음 5:40; 20:31)

또 주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요한복음 14:19)

또 부활에 대하여,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자의 하나님이시라,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느니라" (누가복음 20:36,38)

[6] (2) 모든 사람은 축복받은 상태에서 영원히 살도록 지음을 입은 것.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영원히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또 그가 복된 상태에서 살기를 바란다. 이것이 없이 영원히 산다는 것이 무엇이랴. 모든 사랑은 남이 잘되기를 바란다. 부모의 사랑은 자녀들이 잘되기를 바라고, 신부 (新婦)와 남편의 사랑은 신랑과 아내가 잘되기를 바라며, 벗의 사랑은 그의 친구가 잘되기를 바란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사랑은 그것을 바라시지 않겠는가? 잘된다는 것은 기쁨이 아니고 무엇이랴, 하나님께서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영원한 축복이 아니던가? 모든 선은 그 기쁨 또는 축복을 대신하는 이름인 것, 받은 것 또는 가지고 있는 것을 선이라 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다시 말하는데 그것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면 그것은 자체에 있어서 선이 아니고, 보람 없는 선인 것이다. 이로써 영생은 또한 영원한 축복임이 분명한 것이다. 인간에 관한 이 상태가 창조의 목적인 것이다. 그러나 천국으로 들어오는 사람만이 이 상태 안에 있는 것은 주의 잘못이 아니고, 인간에게 잘못이 있는 것이다. 사람에게 잘못이 있는 것은 아래에 가서 알 수 있을 것이다.

[7] (3)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도록 지음을 입은 것.

이것이 창조의 목적이기는 하나 모든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님은 그들이 지옥의 기쁨 곧 천국의 축복에 정반대의 것에 물들어 있기 때문이다. 천국의 축복 안에 있지 아니한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들어가서 견디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옥의 기쁨에 물들어 있는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면, 그의 심장은 두근거리고, 숨은 가쁘며 생명은 서산에 진다. 그는 괴롭고 고통스러워 불 가까운 곳에 있는 뱀처럼 비비꼰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정반대의 것들은 서로 상반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8] 그러나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생각하고 뜻하고 말하고 행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죽을 수는 없고, 다만 비슷한 즐거운 생명 안에 있는 사람들하고만 살 수 있고, 그리고 송치 (送置)된다. 선한 기쁨 안에 있는 사람들이 끼리끼리 있는 것같이, 악의 기쁨 안에 있는 사람들도 끼리끼리 있게 된다. 즉 선한 기쁨 안에 있는 사람들은 짓궂게 괴롭히지만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악을 즐기도록 하신다. 그러나 선을 짓궂게 괴롭히기 때문에, 왜냐하면 천성이 악을 미워하기 때문에, 악 안에 있는 사람은 상처를 입히지 못하게 다른 자리로 옮겨져 지옥 안의 그들의 있는 곳으로 던져진다. 그러나 거기서는 그들의 기쁨은 기쁨이 없는 것으로 바뀐다.

[9] 그러나 이것은 사람은 창조 이래 그러므로 나면서부터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어려서 죽은 사람은 누구나 다 천국에 들어가 이 세상 사람처럼 자라서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선과 진리에 대한 애정을 거쳐서 지혜를 받아들이고 천사가 되기 때문이다. 또 이것은 이 세상에서 자라 교육을 받은 사람의 경우도 같다 할 수 있다. 어린 아이에게 있어서와 같이 그에게도 같은 것이 있기 때문이다. 영계의 어린이에 대해서는 1758년 런던판 천국과 지옥 329-345을 참조.

[10] 그러나 왜 이 세상에 있는 많은 사람은 천국에 갈 준비를 아니 하는가. 그들은 자연적이라는 생명의 제일도 (第一度)를 사랑하였고, 거기서 물러나 영적으로 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요, 생명의 자연적 등차는 자체로 보면 나와 세상 외에는 어떠한 것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육신의 감각에 매달리고 세상을 향하여 손을 내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명의 영적 등차는 자체로 보면 주님과 천국을 사랑하며, 그 다음에 나와 세상을 사랑하나, 하나님과 천국은 높고 으뜸가고 지배적이나, 나와 세상은 낮고, 손발이요, 예속적이기 때문이다.

[11] (4) 하나님의 사랑은 이것을 뜻하도록 되어 있고, 하나님의 지혜는 이것을 섭리하도록 되어 있는 것.

하나님의 본질은 신성한 사랑과 신성한 진리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지혜>에 충분히 말한 바 있다. 여기서 (358-370) 주님은 모든 태아 안에 하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위하고, 하나는 하나님의 지혜를 위한 두 가지 그릇을 꾸미셨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사랑의 그릇은 미래의 인간의지를 위하고, 하나님의 지혜의 그릇은 미래의 이해성을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선을 뜻하는 기능과 진리를 이해하는 기능을 부여하신 것이다.

[12] 이렇게 사람은 나면서부터 주님으로부터 이 두 기능을 받았고, 따라서 주는 이 두 기능 안에 사람과 더블은 주님의 집같이 계시기 때문에, 주님의 신성한 사랑은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고, 거기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바랄 수밖에 없으며, 신성한 지혜는 이를 위해 준비할 수밖에 없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사람이 천국의 축복을 자체 안에서 내 것같이 느끼게 되는 것은 주의 신성한 사랑으로부터 있으며, 그러나 이것은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고, 뜻하고, 말하고, 행한다는 가상을 충분히 유지하지 아니하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는 당신의 신성한 섭리의 법칙에 따라서만 사람을 인도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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