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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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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내 상에서 말과 기병과 용사와 모든 군사를 배불리 먹을지니라 하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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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 풀이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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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는 진리로 말미암아 악의 거짓으로부터 그들을 씻은 것과 따라서 그들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다시 나게 된 것을 뜻한다.

거짓에 속한 악도 있고 악에 속한 거짓도 있다. 거짓에 속한 악은 입술로는 그들이 죄인이라 하면서도 악이 저주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있고, 악에 속한 거짓은 스스로 악을 확인하는 사람에게 있다. "옷"은 위 378에서와 같이 그들의 종교적 원칙을 구성하는 말씀에서 나온 일반적 진리를 뜻한다. "그들이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다"고 말한 것은 "흰"것은 진리에 속하며 (167, 231, 232), 따라서 그들이 진리로 거짓을 깨끗이 하였기 때문이다. 이것은 또 그들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다시 나게 된 것도 뜻한다.

이 세상에 있는 동안 악에 항거하여 싸웠으며 주를 믿은 모든 사람은 이 세상을 떠난 뒤에는 주의 가르치심을 입고 진리로 말미암아 그들의 종교의 허위에서 떠나게 되며, 이리하여 다시 나게 되기 때문이다. 이유는 악을 죄로 알고 끊는 사람들은 선한 생활 안에 있고, 선한 생활은 진리를 구하며, 진리를 시인하고 받아들이나 악한 생활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리고 그밖의 말씀의 다른 곳에 있는 "어린 양의 피"가 주의 십자가의 고통을 뜻하는 줄 안다. 그러나 십자가의 고통은 주께서 지옥을 충분히 이기시고, 또 주의 인성을 충분히 거룩하게 하셨으며 이 두 가지 것으로 말미암아 주께서 인간을 구원하신 마지막 시유(試誘)였다. <주님에 관한 교리 22-25, 27>및 위의 67을 보시기바란다.

그리고 주님은 이렇게 당신의 인성을 충분히 영광스럽게 하셨기 때문에 그러므로 그 인성을 신성으로 만드셨기 때문에 "주의 살과 피"는 당신 안에 있고 또 당신으로부터 있는 신성 이외에 아무것도 뜻하지 않기 때문이다. "살"은 신성한 사랑에 속한 신성한 선을 뜻하며, "피"는 그 선에서 나온 신성한 진리를 뜻하기 때문이다. "피"는 말씀 가운데 여러 곳에 기재되어 있으나 어디서나 영적 의미로 주의 신성한 진리를 뜻하며 또한 말씀의 신성한 진리를 뜻한다. 그리고 반대의 뜻으로는 아래의 구절에서 보는 바와 같이 위화되었거나 더럽힌 말씀의 신성한 진리를 뜻한다.

첫째, 피가 주 또는 말씀의 신성한 진리를 뜻하는 것은 아래 것을 생각하여 보면 분명할 것이다.

"피"를 "언약의 피"라 말하였고, "언약"은 결합을 뜻하며, 주님으로 말미암아 말씀의 진리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스가랴에

"네 언약의 피를 인하여 내가 너의 갇힌 자들을 구덩이에서 놓았나니"(스가랴 9:11)

또 모세 오경에,

"모세가 백성들에게 율법 책을 고하고 난 뒤에 백성들에게 피의 반을 뿌려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출애굽기 24:3-8)

"예수 잔을 가지사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태복음 26:27-28; 마가복음 14:24; 누가복음 22:20)

"새 언약의 피" 또는 신약은 말씀 이외의 다른 것을 뜻하지 않는다. 이것을 "언약"및 그 안에 신성한 진리가 있는 신구약성서라 말하는 것이다.

"피"가 이것을 뜻하므로 주는 그들에게 포도주를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나의 피라"하신 것이다. 또 "피"는 신성한 진리를 뜻하며 (316). 또 이것 때문에 이것을 포도즙이라 말하였던 것이다(창세기 49:11; 신명기 32:14). 이것은 또 주의 말씀으로도 분명하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요한복음 6:53-56)

"피"가 여기서 신성한 진리를 뜻하는 것은 분명히 나타난다. 왜냐하면, 마시는 자는 생명이 있고, 또 주안에 있으며 주는 그 안에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신성한 진리와 그에 의한 생활이 이러한 결과를 내는 것과 성찬이 이것을 확인하는 것은 교회에서 알 수 있다.

"피"가 주의 신성한 진리를 곧 말씀의 신성한 진리도 뜻하며, 또 이것은 옛 및 새 언약 또는 신구약 성경 자체를 뜻하므로 피는 이스라엘 교회 안에서는 가장 거룩한 표상 물이었으며, 그 안에 있는 갖가지 것과 모든 것은 영적 사물의 상응 물이었던 것이다.

"그들이 유월절 양의 피를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가지 아니하리니"(출애굽기 12:7, 13, 22)

번제의 피는 제단과 제단의 기초와 아론과 그 자손과 그들의 옷에 뿌려야 하였다.(출애굽기 29:12, 16, 20-21; 레위기 1:5, 11, 15; 3:2, 8, 13; 4:25, 30, 34; 5:9; 8:15, 24; 17:6; 민수기 18:17; 신명기 12:27).

또 궤의 휘장 위에도, 속죄소와 향단의 뿔에도 뿌려야 하였다(레위기 4:6-7, 17-18; 16:12-15).

계시록에 있는 아래의 구절 안에 있는 "어린 양의 피"도 같은 것을 뜻한다.

"하늘에 전쟁이 있어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 새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12:7, 11)

왜냐하면 미가엘과 그의 천사가 용을 이기었다는 것은 말씀 안에 있는 주의 신성한 진리 이외에 다른 어떠한 것으로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천국 안에서는 천사들은 어떠한 피도 생각할 수 없으며, 또 주의 고통으로도 생각할 수 없으며 오직 신성한 진리와 그의 부활로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주의 피를 생각할 때 천사들은 주의 신성한 진리로 받아들이며, 사람이 주의 고통을 생각할 때 천사들은 주의 부활만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허락하심을 얻고 이것을 여러 번 경험하였으므로 알게 된 것이다.

"피"가 신성한 진리를 뜻하는 것은 다윗의 아래의 말로도 분명할 것이다.

"하나님은 궁핍한자의 영을 보존하며 그들의 피를 당신의 목전에서 귀히 여기며 스바의 금을 저에게 드리리라"(시편 72:13-15)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피"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성한 진리를, "스바의 금"은 거기서 나온 지혜를 뜻한다. 에스겔서에,

너희는 모여 오라 내가 너희를 위한 큰 잔치로 모여서 고기를 먹으며 피를 마실 지어다. 너희가 세상 왕들의 피를 마시며, 그 피를 취하도록 마시되 내가 너를 위하여 희생한 나의 희생의 피를 마시리니 내가 나라 가운데서 나의 영광을 주리라"(에스겔 39:17-21)

여기 "피"는 피를 뜻할 수 없다. "너희가 세상 왕들의 피를 마시며" 심지어는 "그 피를 취하도록 마시리라"는 것을 말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씀의 참뜻은 "피"를 신성한 진리로 이해하게 될 때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또 여기서는 주께서 이방인들로 세우실 주의 교회를 다루고 있다.

둘째로 피가 신성한 진리를 뜻하는 것은 반대의 뜻으로 분명히 나타난다.

반대의 뜻으로 피는 위화된 또는 더럽힌 말씀의 신성한 진리를 뜻한다. 아래의 구절에서 보는 바와 같다.

"귀를 막아 피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이사야 33:15)

"거짓말하는 자를 멸하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고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시편 5:6)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 생존한 자 중 녹명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이는 주께서 그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예루살렘의 피를 그중에서 청결케하실 때가 됨이라"(이사야 4:3-4)

"네가 나던 날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과 내가 너를 씻기고 또 네 피를 없이하며"(에스겔 16:5, 6, 9, 22, 36, 38)

"저희가 거리에서 소경 같이 방황함이여 그 옷이 피에 더러웠으므로 사람이 만질 수 없도다"(애가 4:13-14)

"피 묻은 복장"(이사야 9:4)

"네 옷단에 죄 없는 가난한 자를 죽인 피가 묻었나니"(예레미아 2:34)

"너희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하여"(이사야 1:15-16)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무죄한 피를 흘리기에 신속하며"(이사야 59:3, 7)

"여호와께서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땅이 그 피를 드러내고"(이사야 26:21)

"영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 나지 아니하고"(요한복음 1:12-13)

"선지자들과 성도들의 피가 바빌론에서 보였느니라"(요한계시록 18:24)

"바다가 죽은 자의 피같이 되며 물 근원도 피같이 되니라"(요한계시록 16:3-4; 이사야 15:9; 시편 105:23, 28-29)

피로 변한 애굽의 강과 웅덩이에 괸 물과 호수도 같은 것을 뜻한다(출애굽기 7:15-25).

"여호와의 큰 날이 이르기 전에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요엘 2:31)

"달이 피 같이 되며"(요한계시록 6:12)

이러한 곳과 그밖의 많은 곳에 있는 "피"는 위화(僞化)되고 또 더럽힌 말씀의 진리를 뜻한다. 이것은 말씀 안에 있는 이 구절들이 위아래를 읽으면 더욱 분명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피"가 반대의 뜻으로 위화되었거나 아니면 더럽힌 말씀의 진리를 뜻하므로 "피"가 순수한 뜻으로는 위화되지 아니한 말씀의 진리를 뜻하는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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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

Дослідження

   

1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봄이러라

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12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 두 바구니에 찼더라

14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15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16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17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저희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18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20 가라사대 `내니 두려워 말라 !' 하신대

21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저희의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22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섰는 무리가 배 한 척밖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23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의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곳에 가까이 왔더라)

24 무리가 거기 예수도 없으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25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어느 때에 여기 오셨나이까 ?' 하니

2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28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30 저희가 묻되 `그러면 우리로 보고 당신을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

31 기록된 바 하늘에서 저희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34 저희가 가로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

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36 그러나 내가 너희더러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 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41 자기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께 대하여 수군거려

42 가로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제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로서 내려왔다 하느냐 ?'

4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5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다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다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52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 한대

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가라사대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

62 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 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 예수께서 열 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

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 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71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저는 열 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