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보그의 저서에서

 

요한 계시록 풀이 #295

해당 구절 연구하기

  
/ 962  
  

295. 제6장

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때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소리같이 말하되오라 하기로

2.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3. 둘째 인을 떼실 때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4.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5. 셋째 인을 떼실 때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 내가 네 생물 사이로써 나는 듯 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

7. 넷째 인을 떼실 때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 우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 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영적의의(靈的意義)

온 가름(章)의 내용

그들에게 최후 심판이 집행될 사람들을 알아보는 것과 말씀에 대하여 그들이 어떻게 이해하여 왔으며 또 이로써 그들의 생명 상태가 어떠하였는가를 알아보는 것을 다룬다.

선에서 나온 진리 안에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은 6:1-2

선이 없었던 사람들은 6:3-4

진리를 업신여긴 사람들은 6:5-6

선과 진리를 다 전적으로 못쓰게 만든 사람들은 6:7-8

악한 사람으로 인하여 얕은 땅에 주님으로 말미암아 보호를 받고 또 최후 심판 때 구원을 얻을 사람들의 상태에 대하여는 6:9-11

악과 거기서 나온 거짓 안에 있는 사람들이 최후 심판 때 어떠한가에 대하여 6:12-17

각(各) 절(節)의 내용

6: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때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소리같이 말하되오라 하기로"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는 그들의 말씀에 대한 이해와 거기서 나온 그들의 생명 상태에 대하여 최후 심판을 집행하실 모든 사람들에 대한 주께로 말미암은 알아봄을 뜻한다(295).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레 소리같이 말하되"는 말씀의 신성한 진리에 의하여 뜻한다(296).

"오라 하기로"는 순서로 첫째에 대한 나타냄을 뜻한다(297).

6:2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말씀으로부터 나온 진리와 선에 대한 이해를 뜻한다(298).

"그 탄자가 활을 가졌고"는 그들이 말씀으로부터 진리와 선의 교리를 가진 것과 그것으로부터 지옥에서 나온 거짓과 악에 항거하여 싸운 것을 뜻한다(299).

"면류관을 받고"는 그들의 투쟁의 기장(紀章)을 뜻한다(300).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는 악과 거짓을 영원히 이기는 것을 뜻한다(301).

6:3 "둘째 인을 떼실 때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둘째 인을 떼실 때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는 위에서와 같은 것을 뜻한다(302-304).

6:4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는 이 사람들에게 있어서 선으로 깨뜨러지고 거기서부터 생활이 깨뜨려진 말씀의 이해를 뜻한다(305).

"그 탄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는 인애와 영적안정과 내적 평온을 제거하는 것을 뜻한다(306).

"서로 죽이게 하고"는 지옥으로부터 나온 내적으로 미워하는 것과 끈질기게 괴롭히는 것과 내적 불안정을 뜻한다(307).

"또 큰 칼을 받았더라"는 악의 거짓으로 말미암은 진리의 파괴를 뜻한다(308).

6:5 "셋째 인을 떼실 때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셋째 인을 떼실 때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는 여기서도 위에서와 같은 것을 뜻한다(309-311).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 데"는 진리와 여기서 나온 교리를 이들이 깨뜨려 버린 말씀의 이해를 뜻한다(312).

"그 탄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는 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선과 진리에 대한 평가가 어떠한 종류의 것이었는가를 뜻한다(313).

6:6 "내가 네 생물 사이로써 나는 듯 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

"내가 네 생물 사이로써 나는 듯 하는 음성을 들으니"는 주님으로 말미암은 말씀에 대한 신성한 보호를 뜻한다(314).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는 선과 진리에 대한 어림이 너무 적어서 별것이 아닌 것을 뜻한다(315).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는 말씀 안에 내적으로 가려있는 거룩한 선과 진리가 더럽히거나 모독되지 않도록 주께서 섭리하시는 것을 뜻한다(316).

6:7 "넷째 인을 떼실 때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넷째 인을 떼실 때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는 여기서도 앞에서와 같은 것을 뜻한다(317-319).

6: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는 선도 진리도 깨뜨려버린 말씀의 이해를 뜻한다(320).

"그 탄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는 영적 생명의 꺼짐과 저주를 뜻한다(321).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죽이더라"는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선을 깨뜨리는 것을 뜻한다(322).

"칼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는 교리의 거짓과 악한 생활과 자아 애와 정욕으로 말미암아를 뜻한다(323).

6:9 "다섯째 인을 떼실 때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있어"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는 그동안 보호를 받고 있었으나 최후 심판 날에 구원을 얻을 사람들이 생명 상태를 주께서 알아보시는 것을 뜻한다(324).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는 말씀의 진리에 의한 그들의 생활과 주의 신성한 인성을 시인함으로 인하여 악인의 거역을 받으나 그들이 "꾐에 빠지지 않도록 주께서 보호하시는 사람을 뜻한다(325).

6: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는 슬픈 마음을 뜻한다(326).

"대 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나이까, 하니"는 최후 심판이 더디고 또 말씀과 주의 신성을 더럽히는 사람들이 제거되지 않는 것을 생각하는 것을 뜻 한다(327).

6: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는 신성한 진리 안에 있는 천사들과 더불은 그들의 유무상통과 결합을 뜻한다(328).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는 악한 사람들이 같은 식으로 거역한 그들이 모여야 할 때까지 최후 심판이 약간 늦어질 것을 뜻한다(329).

6: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는 내적으로 악하여 그들에게 최후 심판이 내려질 사람들의 생명상태를 주께서 알아보는 것을 뜻한다(330).

"큰 지진이 나며"는 이 사람들의 교회 상태가 전적으로 바뀔 것과 공포를 뜻한다(331).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는 그들 안에 있는 사랑의 모든 선의 섞음질과 신앙의 모든 진리의 위화를 뜻한다(332).

6: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별들이 땅에 떨어지며"는 선과 진리에 속한 모든 지식이 흩어지는 것을 뜻한다(333).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는 영적인 사람에게서 떠나 자연적인 사람의 추리로 말미암아 를, 뜻한다(334).

6:14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 우매"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는 천국으로부터 떠나는 것과 지옥과의 결합을 뜻한다(335).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 우매"는 사랑에 속한 모든 선과 신앙에 속한 모든 진리가 떠나버린 것을 뜻한다(336).

6: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 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 자가"는 분리 이전의 선과 진리의 이해 안에, 그 과학적 지식 안에 있었으나 그러면서도 그것들에 의한 생활 안에 있지 아니한 사람들을 뜻한다(337).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는 그들이 이제는 악과 악의 거짓 안에 있는 것을 뜻한다(338).

6: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는 그들이 주의 어떠한 신성도 시인하지 않기까지 악에서 나온 거짓으로 말미암아 악을 확인하는 것을 뜻한다(339).

6: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는 그들이 최후 심판으로 인하여 선한 사람과 신실한 사람으로부터 떠남으로 말미암아 자신을 스스로 이와 같이 만들어 버린 것과 그들이 그렇지 아니하면 견딜 수 없었을 것을 뜻한다(340).

295. 6: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때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소리같이 말하되오라 하기로"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는 그들의 말씀에 대한 이해와 거기서 나온 그들의 생명 상태에 대하여 최후 심판을 집행하실 모든 사람들에 대한 주께로 말미암은 알아봄을 뜻한다. 이것이 뜻하는 것은 그들의 생명 상태에 있어서 최후 심판이 집행될 모든 사람에 대한 알아봄이 뒤따르며 이것이 주로부터 말씀에 의하여 되기 때문이다. 그다음에 이것은 어린 양의 책의 인을 떼시는 의미이다.

"책을 여시고 그 인을 떼 신다"는 것이 모든 사람의 생명 상태를 알고, 그에 따라서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는 것을 뜻하는 것은 위 259-265, 267, 273, 274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 962  
  

성경

 

요한계시록 6:8

공부

       

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