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wedenborg's Works

 

주님에 관한 교리 #1

Study this Passage

  
/ 65  
  

1. 1장. 보편적 성경은 주님을 다루고 있으며 주님은 말씀이시다.

요한복음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하나님은 말씀이시라 말씀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1:1-5)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한복음 1:14)

빛이 세상에 왔으니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요한복음 3:19)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다(요한복음 12:36, 46)

이 구절들로부터 주님은 영원 전부터 하나님이신 것과 이 하나님 세상에 오신 주님과 같은 분이라는 것이 분명하다.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하나님은 말씀이셨으며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 그를 보았다고 했기 때문이다. 주님을 왜 말씀이라고 하는지 교회 안에서는 거의 모르고 있다. 그것은 말씀이 신적 진리 또는 신적 지혜를 뜻하며 주님은 신적 진리 자체 또는 신적 지혜 자체이시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주님을 빛이라 하고 빛이 세상 에 왔다고 한 것이다.

신적 지혜와 신적 사랑은 하나를 이루며 영원부터 주님 안에서 하나였기 때문에 말씀에 이르기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하였다. 생명은 하나님의 사랑이요 빛은 하나님의 지혜이다. “태초에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하나님은 말씀이시라”고 한 것은 바로 이 하나를 뜻한다.

하나님과 함께라는 것은 하나님 안에 라는 뜻이다. 지혜는 사랑 안에 있으며 사랑은 지혜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한복음의 다른 곳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한복음 17:5)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한복음 14:1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한복음 10:30)

“아버지와 함께”는 아버지 안에 있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이라고 한 것이며 다른 곳에서는 주님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주님 안에 있어 주님과 아버지는 하나라고 한 것이다. 말씀은 신적 사랑에서 비롯한 신적 지혜이기 때문에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시며 지어진 모든 것을 만드신 주님이시다. 만물은 하나님의 지혜를 수단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 65  
  

The Bible

 

요한복음 1:1-5

Study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From Swedenborg's Works

 

요한 계시록 풀이 #613

Study this Passage

  
/ 962  
  

613. "그 이마에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사랑과 신앙으로 주의 신성과 신성한 인성을 시인한 것을 뜻한다.

"아버지의 이름"은 그분으로부터 모든 것이 있고, 이것을 아버지라 부르는 신성으로서의 주님과 아울러 아들이라 부르는 신성한 인성으로서의 주를 뜻한다. 왜냐하면, 주의 신성과 신성한 인성은 영혼과 육체같이 하나이요, 한 분 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국에서는 "하나님 아버지"하면 주 이외에 다른 분을 뜻하지 아니하고, 새 하늘 안에서도 주를 아버지라고 부른다. 왜 여기서는 "그 아버지의 이름이 아들의 이마에 있다"말하였는가? 아버지는 또한 주의 신성한 사랑에 속한 신성한 선을 뜻하며, 말씀의 복음서의 아버지는 어디서나 이것을 뜻하여 있기 때문이요, 주님이라 부른 때는 "아들"이신 신성한 지혜에 속한 신성한 진리를 뜻하였기 때문이다. 이 둘은 주께서 당신의 인성을 영광스럽게 할 때는 육체에 대한 영혼과 영혼에 대한 육체와도 같이 결합되기 때문이다(21, 170을 보라).

또 이 둘이 하나이시기 때문에 다른 곳에는, "하나님과 어린 양의 이름이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요한계시록 22:4)말하였다. 그래서 여기서 다루어져 있는 이에 대해서는 "아버지의 이름이 그 이마에 쓰여 있다" 말한 것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열두 족속 가운데서 인 맞은 십사만 사천"은 모두가 천적 사랑의 선 안에 있는 높은 천국의 천사들을 뜻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다루어져 있는 천사들이 높은 천국의 천사들인 것은 7 특히 362항에 설명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마에 쓰였다"는 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사랑과 신앙으로부터 시인한 것을 뜻한다. "쓰인 것" 또는 "새긴 것"이 그들의 시인을 뜻하며 "이마"는 사랑과 거기서 나온 총명 또는 신앙을 뜻한다(347, 605).

아버지라 부르는 신성과 아들이라 부르는 신성한 인성이 영혼과 육체와 같은 하나이요, 따라서 신성한 인성으로서의 주께 나아가야 하는 것과 그러므로 그렇지 않고는 아버지라 부르는 신성에는 나아갈 수 없는 것은 말씀의 여러 구절에 나타나며 그것을 다 인용한다면 여러 장을 채울 것이다. 이에 대한 많은 수록은 <주님에 관한 교리 29-36, 38-45>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굳히기 위하여 거기서 몇 구절만을 인용할까 한다. 그것은 아래와 같다.

"천사가 마리아에게 일러 가로되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라. 마리아가 말하되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니까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누가복음 1:30-35)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요셉은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라"(마태복음 1:20, 25)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한복음 1:1-2, 14)

"유대인들이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 이러라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한복음 5:18-25)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요한복음 5:26)

"내가 곧 길이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다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요한복음 14:6-11)

"내가 내 양에게 영생을 주노니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유대인들이 자칭 하나님 됨을 성내니 예수 가르되 나는 아버지의 일을 행하노라 그 일을 믿으라. 그러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요한복음 10:28-38)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요한복음 12:4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요한복음 16:15)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요한복음 13:3)

"아버지여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으니 영생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니이다"(요한복음 17:2-3, 10)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태복음 28:18)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라"(요한복음 14:13)

"진리의 성령이 자의로 말하지 않고 내게서 듣고 너희에게 말하리라"(요한복음 16:13-14)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한복음 15:5)

구약 성경에는 더 많은 구절이 있다. 그 가운데 몇만 인용할까 한다.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이사야 9:6)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다 하리라"(이사야 7:14)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예레미아 23:5-6; 33:15-16)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 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이사야 25:9)

"하나님이 과연 네게 계시고 그 외에는 다른 하나님이 없다 하리라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이사야 45:21-22)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호세아 13:4)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상고로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였거늘"(이사야 63:16)

"이스라엘의 왕이시며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이사야 44:6)

"네 구속자인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나와 함께한 자 없이 홀로 하늘을 폈으며"(이사야 44:24)

"너희의 구속자시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이사야 48:17)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속자인 여호와여"(시편 19:14)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예레미아 50:34)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으리라"(이사야 54:5)

"모든 육체가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요 네 구속자요 야곱의 전능자인줄 알리라"(이사야 49:26; 60:16)

"우리의 구속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시라"(이사야 47:4)

"너희의 구속자이신 여호와가 말하노라"(이사야 43:14; 49:7)

그밖에도 누가복음 1:68; 이사야 62:11-12; 63:1, 4, 9이하; 예레미아 15:20, 21; 호세아 13:4, 14; 시편 31:5; 44:26; 49:15; 55:17-18; 69:18; 71:23; 103:4; 107:2; 130:7-8.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하나이실 것이요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며"(스가랴 14:8-9)

그러나 이상은 몇 구절 안 된 것이다.

  
/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