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ible

 

호세아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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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었거늘

2 선지자들이 저희를 부를수록 저희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3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을지라도 내가 저희를 고치는 줄을 저희가 알지 못하였도다

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저희를 이끌었고 저희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같이 되었으며 저희 앞에서 먹을 것을 두었었노라

5 저희가 애굽 땅으로 다시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6 칼이 저희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 하리니 이는 저희의 계책을 인함이니라

7 내 백성이 결심하고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저희를 불러 위에 계신 자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 내가 어찌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발하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임이라 나는 네 가운데 거하는 거룩한 자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10 저희가 사자처럼 소리를 발하시는 여호와를 좇을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발하시면 자손들이 서편에서부터 떨며 오되

11 저희가 애굽에서부터 새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저희로 각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2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궤휼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From Swedenborg's Works

 

참된 기독교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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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선지서의 여러 곳에서 이스라엘과 유대교회가 말씀의 이해와 의미를 거짓으로 변질시킴으로 전적으로 파괴하고 소멸시킨 것으로 묘사되었다. 왜냐하면 교회를 파괴하는 것은 그 이외에 다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말씀의 이해성은 참이든 거짓이든 에브라임으로 선지서에 기록되었고, 특히 호세아서에 기록되었다.

말씀 속에서 에브라임은 교회 안에 있는 말씀의 이해성을 뜻하기 때문이다. 말씀의 이해성이 교회를 이루기 때문에 에브라임을 말씀에서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라 불렀다.

또한 장자로 (예레미야 31:20), 여호와 머리의 강한 자로 (시편 60:7; 108:8), 용사로 (스가랴 10:7), 활을 당긴 것으로 (스가랴 9:13), 에브라임의 아들들을 군대라 불렀고, 활 쏘는 자로 (시편 78:9) 불렀다. 활은 거짓과 싸우는 말씀의 교리를 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에브라임은 이스라엘의 오른손으로 옮겼고, 복을 받았으며 르우벤 대신 받았다. (창세기 48:5, 11이후)

또한 이스라엘 아들들의 축복 중에서 에브라임은 그의 형제 므나쎄와 함께 그의 아비 요셉의 이름으로 모세에 의해 누구보다도 그들을 높은 위치에 놓았던 것이다. (신명기 33:13-17)

말씀의 이해성이 파괴될 때, 교회가 어떠한지는 에브라임으로 선지서, 특히 호세아서에 기록되었다.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학대받을 것이며, 에브라임은 재판의 압제를 당하도다." (호세아 5:5, 9, 11-1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찌하랴? ..너의 선은 아침 구름 같고, 새벽이슬 같이 쉽게 사라지리라." (호세아서 6:4)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하지 못할 것이요, 에브라임은 애굽으로 돌아오고, 아시리아에서 불결한 것을 먹으리라." (호세아서 9:3)

여호와의 땅은 교회를, 애굽은 자연적 사람의 지식을, 아시리아는 거기서 나온 추측이며, 이들에 의해 말씀의 내적 이해성이 거짓으로 된다. 그래서 에브라임이 애굽으로 돌아오고, 아시리아에서 불결한 것을 먹으리라고 하였다.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을 것이며, 동풍을 따라가며, 날마다 거짓과 파괴를 더하고, 아시리아와 언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으로 운반 하도다." (호세아 12:1).바람을 먹고, 동풍을 따라가고, 거짓과 파괴를 더하는 것은 진리를 위화시키고, 교회를 파괴시키는 것을 뜻한다.

"나는 에브라임을 아나니 그가 간음하였고, 이스라엘을 더렵혔도다." (호세아 5:3)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가증한 것을 보았으니, 에브라임이 간음하였고, 이스라엘이 더러워 졌도다." (호세아서 6:10)

위의 구절에서 이스라엘은 교회 자체를 말하며, 에브라임은 말씀에 속한 이해이고, 그로부터 또는 그에 따라 교회가 있는 것을 뜻하며, 에브라임이 간음한 것과 이스라엘이 더러워진 것은 이를 말한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유대민족의 교회는 말씀의 거짓으로 만든 것으로 전적으로 파괴되었기 때문에 에브라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에브라임아,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만들고, 스보임 같이 놓겠느냐?" (호세아 11:8)

호세아서는 일장부터 마지막장까지 말씀의 참된 이해성이 위화되고 교회가 파괴되는 것을 기록하였다. 왜냐하면 진리의 위화는 간음으로 뜻하였고, 예언자 호세아는 스스로 음란한 아내를 취하고 아이를 밴 것으로 (호세아 1:1), 다시 그가 간음한 여인을 취하라고 명한 것으로 (호세아 3:1) 오늘날의 교회를 표상 하였다.

이러한 말씀들은 교회가 그 안에 있는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있는 것, 즉 말씀의 참된 진리로부터 이해성이 있다면 뛰어나고 값진 것이지만, 거짓된 것으로 위화시키면 파괴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고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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