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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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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코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한 면류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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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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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그러므로 내가 네 치마를 네 얼굴에까지 들춰서 네 수치를 드러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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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 풀이 #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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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제21장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 마른 자에게 값 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14. 그 성에 성곽은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 이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17.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 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둘째는 자정이라

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22.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25.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영적의의(靈的意義)

온 가름(章)의 내용

최후 심판 이후의 천국과 교회의 상태를 다룬다. 이일 후에 새 하늘을 거쳐서 주만을 예배할 새교회가 땅 위에 있게 될 것(21:1-8).

그 교회의 주님과의 결합(21:9-10).

그 교회의 말씀으로부터 총명한 것에 대한 기록(21:11).

말씀에서 나온 교리(21:12-21).

그 모든 특질로서의 기록(21:22-27).

각(各) 절(節)의 내용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는 주께서 새 하늘을 기독교도로 구성하신 것을 뜻한다. 이 하늘을 오늘날은 기독교도의 천국이라 불렀으며 여기에는 전에 주를 예배하였고 또 말씀 안에 있는 계명대로 산 사람들 곧 이제는 인애와 믿음이 있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요, 이 천국에는 또 모든 나이 어린 기독교도들도 사는 곳임을 뜻한다(678).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는 주님은 만들지 아니하셨으나 최후 심판 때 다 없어진 기독교계에서 영계로 들어온 사람들이 만든 천국을 뜻한다(877).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는 그 교회 초창기부터 기독교들로 이루어진 그 외적 교회에서, 주의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이 그때 올리어 구원을 얻고 난 다음에는 없어진 것을 뜻한다(878).

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는 이전 교회가 끝을 맺을 때 장차 교회와 생활로서의 신성한 진리 안에서 새 하늘과 연합할 주께서 세우실 새교회를 뜻한다(879, 880).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는 말씀을 거쳐서 주님과 결합한 그 교리를 뜻한다(881).

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는 주께서 사랑으로 친히 이제는 당신의 신성한 인성으로 사람들에게 나타나실 기쁜 소식을 말씀하시고 언명(言明)하시는 것을 뜻한다(882).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계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는 저희는 주 안에, 주는 저희 안에 있는 상태의 주님과의 결합을 뜻한다(883).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니라"는 주께서 그들에게서 모든 슬픈 마음과 두려운 저주와 지옥으로부터의 악과 거짓을 줄이실 것과 그들은 이러한 것들의 원인이 된 용이 쫓겨났기 때문에 그것들을 기억하지 않게 될 것을 뜻한다(884, 885).

21: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는 최후 심판을 단행하신 뒤에 주께서 새 하늘과 새교회에 대한 모든 것을 다짐하는 것을 뜻한다(886).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 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는 그것이 신성한 진리임을 뜻한다(887).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는 주께서 천상천하의 하나님이신 것과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은 주께서 만드셨고, 당신의 섭리로 다스리시며, 섭리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것을 뜻한다(888).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는 어떤 영적 일로 말미암아 진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께서 친히 말씀을 거쳐서 그 일에 도움이 되는 모든 것을 주실 것을 뜻한다(889).

21: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는 그들 안에 있는 악 곧 마귀를 이기고 또 바빌론인 들과 용신봉자(龍神奉者)들이 시험하여도 굴복하지 아니한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가 거기서 그들은 주 안에서 그리고 주님은 그들 안에서 살게 될 것을 뜻한다(890).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한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는 신앙과 인정 안에 있지 아니하고 따라서 모든 종류의 악 안에 있는 사람들을 뜻한다(891).

"살인자들과 행음 자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는 십계명의 계명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거기 열거되어 있는 악을 하나라도 죄로 알고 끊지 아니하고 따라서 그 악 안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을 뜻한다(892).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는 그것이 거짓 사랑과 악한 정욕이 있는 지옥을 겪을 것을 뜻한다(893).

"이것이 둘째 사랑이라"는 저주를 뜻한다(894).

21: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는 장차 말씀을 거쳐서 주님과 결합할 새교회에 대하여 주로부터 극 내적 천국을 거쳐서 나오는 입류와 표명을 뜻한다(895).

21: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는 요한이 삼층 천에 올라간 것과 거기서 그의 눈이 떠서 교리로서의 주의 새교회가 성 모양으로 보인 것을 뜻한다(896).

21: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는 그 교회에서는 영적 의의로 투명하므로 말씀을 이해하게 될 것을 뜻한다(897).

21: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크고 높은 성곽이 있으매"는 새교회의 교리가 거기서부터 있는 글자의 뜻으로 있는 말씀을 뜻한다(898).

"열 두 문이 있는데"는 그것에 의하여 사람이 그 교리로 인도되는 그 교회 안에 있는 진리와 선에 속한 모든 지식을 뜻한다(899).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는 이 지식 안에 있는 천국의 신성한 진리와 선을 뜻하며 또 그 지식 안에 있는 교회의 신성한 진리와 선을 뜻하며 또 주님으로 말미암아 그 지식 안에 있지 아니하면 어떠한 사람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문지기도 뜻한다(900).

21:13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동편에 세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문이니"는 그 안에 주께로 부터 천국에서 나온 영적 생명이 있으며, 그것에 의하여 새교회로 들어가게 되는 진리와 선에 대한 지식들이 다소간에 사랑 또는 선에 대한 애정 안에 있는 사람들과 다소간에 지혜 또는 진리에 대한 애정 안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있는 것을 뜻한다(901).

21:14 "그 성에 성곽은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 이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그 성에 성곽은 열두 기초석이 있고"는 새교회의 교리에 속한 모든 것을 내포하고 있는 글자의 뜻으로 있는 말씀을 뜻한다(902).

"그 위에 어린 양의 십 이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는 주님과 주의 계명에 의한 생활에 관한 말씀에서 나온 교회의 모든 것을 뜻한다(903).

21: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그 금 갈대를 가졌더라"는 주께서 사랑의 선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교리와 인도하는 진리로서의 그리고 그로부터 그들이 있는 말씀으로서의 주의 새교회의 특질이 어떠한 것인가를 이해하고 아는 기능을 주신 것을 뜻한다(904).

21: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그 성은 네 모가 반듯하여"는 그 교리 안에 있는 공정을 뜻한다(905).

"장광이 같은지라"는 그 교회 안에서는 선과 진리가 본질과 형체처럼 하나를 이루는 것을 뜻한다(906).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는 그 교회의 특질을 교리로 부터 본 것으로서 그 모든 것이 사랑의 선에서 나온 것을 뜻한다(908).

21:17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 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 사십사 규빗이니"는 그것으로부터 그 교회의 모든 진리와 선이 있는 그 교회 안에 있는 말씀의 본질이 어떠하나 증거한 것을 뜻한다(909).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는 천국과 하나를 이루는 그 교회의 특질을 뜻한다(910).

21: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는 그 교회 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말씀의 글자의 뜻 안에 있는 모든 신성한 진리가 영적 의의 안에 있는 신성한 진리로 말미암아 속이 들어다 보이는 것을 뜻한다(911).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는 이로써 그 교회의 모든 것이 주로부터 천국을 거쳐서 나오는 빛과 더불어 흘러들어오는 사랑의 선인 것을 뜻한다(912).

21: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그 성의 성곽의 기초 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는 그 교회 안에 있는 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말씀의 글자의 뜻에서 이끌어 낸 새 예루살렘의 교회에 속한 모든 것이 그 받아들이는데 따라서 빛으로 나타날 것을 뜻한다(914).

"첫째 기초 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 보석이요"

21: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둘째는 자정이라"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둘째는 자정이라"는 주께 직접 나아가며 악을 죄로 알고 끊으므로 십계명대로 사는 사람들이 기지고 있는 말씀의 글자의 뜻에서 이끌어낸 서열대로의 그 교리의 모든 것을 뜻한다. 왜냐하면, 종교의 두 가지 근본적인 하나님에게 대한 사랑과 이웃에게 대한 사랑 안에 있는 사람들은 이 사람들이요 그밖의 다른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이다(915).

21: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는 주를 시인하는 것과 주께 대한 지식이 말씀에서 나온 진리와 선에 속한 모든 지식을 하나로 묶고, 교회로 인도하는 것을 뜻한다(916).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는 그 교회와 그 교리에 속한 모든 진리가 주로부터 천국을 거쳐서 빛과 더불어 흐르는 사랑의 선의 형체인 것을 뜻한다(917).

21:22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성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는 그 교회 안에는 내적인데서 떠난 어떠한 외적인 것이 있지 않을 것과 그 이유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 교회의 모든 것이 있는 신성한 인성으로 계시는 주님에게만 나아가며 예배하며 섬기기 때문인 것을 뜻한다(918).

21: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는 그 교회 교인들은 자기만을 사랑하거나 인간 고유의 총명 안에만 그다음에는 자연적 빛 안에만 있지 아니하고 주 만으로 말미암은 말씀의 신성한 진리로부터 영적 빛 안에 있을 것을 뜻한다(919).

21: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는 선한 생활 안에 있고 주를 믿는 사람은 다 신성한 진리에 의하여 살 것이며 눈이 대상물을 보듯 신성한 진리를 내적으로 그들 자신 안에서 보게 될 것을 뜻한다(920).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는 영적 선에서 나온 지혜의 진리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주를 고백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진리와 모든 선을 주께 돌리게 될 것을 뜻한다(921).

21:25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는 주님으로부터 사랑의 선에서 나온 진리 안에 있는 사람들은 거기에서 어떠한 거짓 신앙도 없기 때문에 계속 새 예루살렘으로 들어갈 것을 뜻한다(922).

21: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는 들어가는 사람들이 주는 천상천하의 하나님이신 것과 교회의 모든 선이 주로부터 있다는 고백과 시인(是認)과 신앙을 가지고 오게 될 것을 뜻한다(923).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고 들어오지 못하되"는 말씀의 선을 섞음질하고 진리를 속이는 사람과 굳이 악을 행하며 거짓도 하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도 주의 새교회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을 뜻한다(924).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는 주를 믿고 말씀 안에 있는 계명대로 사는 사람이 아니고는 어떠한 사람도 새교회 곧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을 뜻한다(925).

876.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주께서 새 하늘을 기독교인들로 구성하신 것을 뜻하며, 이 하늘을 오늘날에는 기독교도의 천국이라 말하며 여기에는 그 전에 주를 예배하였고 또 말씀 안에 있는 계명대로 산 사람들에 따라서 인정과 신앙이 있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요, 그 천국에는 또 모든 나이 어린 기독교도들도 사는 곳임을 뜻한다.

"새 하늘과 새 땅"은 눈에 보이는 자연적 하늘이나 사람이 살고 있는 자연적 땅을 뜻하지 아니하고 영적 하늘을 뜻하며, 땅은 천사들이 사는 그 하늘에 속한다. 이 하늘과 이 하늘에 속한 땅을 뜻하는 것은 만일 사람이 말씀을 읽을 때 그가 조금만 아주 자연적이며 물질적 관념으로부터 떠 날 수만 있다면 누구나 보고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천사들 사는 천국을 뜻하는 것이 분명한 것은 다음 절에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같이 예배한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온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그가 보았다"말하였기 때문이요, 이것은 어떤 예루살렘이 내려온 것을 뜻하지 아니하고 교회를 뜻하며, 또 땅 위의 그 교회는 주로부터 천사의 천국에서 내려오기 때문이요, 교회의 모든 것 안에 있어서 천국의 천사들과 땅 위의 교인들은 하나를 이루기(626) 때문이다.

이상으로 이러한 말씀과 하반 절에 나오는 말씀을 보고 이 세상이 깨뜰어지고 만물을 새로 창조하는 교의를 그들 자신을 위하여 조작한 사람들이 얼마나 자연적이며 물질적으로 생각하였고 또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새 하늘에 대하여서는 앞에서 나온 계시록, 특히 1415에 여러 번 다룬 바 있다. 이것을 기독교도의 천국이라 말하는 것은 주님 오시기 이전 교인들로 구성된 고대 천국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이 고대 천국들은 기독교도의 천국 위에 위치한다. 천국들도 넓은 공간처럼 서로 위아래로 있기 때문이요, 개개의 천국에서도 그러하기 때문이다. 각 천국마다 가장 깊은 또는 삼층천과 중간 또는 이층천과 가장 얕은 또는 일층천의 세 천국으로 나누어 있으며 새 하늘에서도 이러하기 때문이다. 이 새 하늘에 있는 사람들은 다 기독교회가 처음 세워진 때부터 말씀을 거쳐서 나온 인정과 동시에 신앙 안에 있던 사람들 곧 죽어있지 아니하고 살아 있는 신앙 안에 있던 사람들이다. 이 하늘에 대한 여러 가지 것은 위(612, 613, 626, 631, 659, 661, 845, 846, 856)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하늘에는 또 모든 나이어린 기독교인도 있다. 이들은 천사들에 의해서 이 교회의 두 가지 본질적인 것 곧 주를 천상천하의 하나님으로 시인하고 계명대로 사는 생활 안에서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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